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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화한 금연환경 요청

□ 박은희

  • 2012-12-11 11:52:12

울철에 접어들면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나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이나 곤혹스러움을 금치 못한다. 특히 사무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애로가 크다. 날씨가 따뜻할 때면 그나마 바깥에 나가 담배를 피우면 남한테 큰 페를 끼치지 않아서 좋았는데 요즘처럼 날씨가 추워지면서 바깥에도 못 나가고 사무실에서 피우자니 다른 사람의 건강을 해칠가 두렵다. 그래서 찾는 곳이 회사의 복도나 화장실, 역시 밀페된 공간이여서 피해가 있다고 얼굴을 찌프리는이들이 많다.

"왜 담배를 피우는가?"는 물음에 흡연인들의 답은 가지각색이다. "몇몇 동사자끼리 모여서 담배를 피우는것도 일종 ‘행복’이다.", "생리적이나 심리적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서이다.", "대인관계가 아주 필요한 현실에서 담배는 좋은 교제물이기때문이다." 그리고는 "나라에서 담배를 팔면서 담배를 피우지 말라구 하는건 무슨 도리인가?"고 반문하면서도 언제가는 꼭 담배를 뗄것이라는 사람이나 담배를 떼기가 정말로 쉽지 않다는 사람도 많다. 이러한 상황에서 흡연인들을 무조건 소외하거나 구박하는것도 지당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된다.

무실에서 금연은 인성화한 관리가 제일 중요하다. 상해환구금융중심이 제일 좋은 례가 된다. 이 회사에서는 청사내에 두곳의 흡연실을 설치했는데 내부에 공기려과기와 정화시설을 설치해 흡연자들의 수요를 만족시키는 한편 다른 사람의 건강도 잘 보살피고있다. 금연국가인 한국의 많은 회사에서도 흡연장소와 공기정화시설을 설치했다. 물론 이런 흡연장소는 아주 적어 한편으로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고 다른 한편으로는 될수록이면 담배를 적게 피우거나 안 피우도록 제한하고있다. 주지하다싶이 효과적인 금연은 인간근본의 원칙에서 출발해 흡연이 필요한 사람의 수요를 합리적으로 만족시키는 동시에 타인의 건강을 담보하는것이 필요하고 또한 이런 합리적인 조치야말로 더욱 많은 사람들의 리해와 지지를 얻을수 있다고 생각된다.

본인과 타인의 건강을 위해 모든 사람이 담배를 피우지 않는것이 제일 좋겠지만 모든 사물의 발전과 개선은 시간과 과정이 필요한 시점에서 흡연환경에 대한 인성화한 관리와 대책이 필요하다. 더불어 아직도 담배를 피우고있는 사람들이 하루빨리 담배에서 벗어나 깨끗한 환경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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