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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의미

□ 박수산

  • 2013-01-08 10:03:59

“당신은 행복합니까?”

백성을 대상으로 한 CCTV기자의 질문이다.

87세 한 로인이 답한다. “오늘날이 얼마나 좋은데! 농민들이 농사 짓어도 세금 안 바치지, 먹을 걱정, 입을 걱정 없지……”

로인들은 왕왕 력사적 시각으로 흘러온 세월에 비춰 오늘의 변화를 말한다.

하지만 청년들은 다르다. 현실에 립각해 보다 더 좋은 일자리를 위해 고민해야 하지 않으면 병보기 어려운 문제라든가 “보금자리” 걱정을 앞세운다.

그렇다면 행복이란 대체 무엇일가?

극히 추상적인 개념으로서“걱정없는 마음의 상태”를 말할것이다.

자, 교수, 전문가뿐이 아닌 많은 사람들이 물질적 풍요로움만 있어 행복한게 아니라고 역설한다. 하지만 물질적 풍요로움은 행복해질수 있는 토대임은 의심할바 없다. 때문에 각급 정부는 GDP추구에 최선을 다하고 개개인들은 수입창출에 여념이 없다. 그러나 개개인 행복과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멀다고 봐야겠다. 왜? 그것은 목표를 찾아나서는 첫 마음이 “가지는것”이 아니라 “누리는것”이라는 사실을 잊기때문이다.

근하는 한 청년이 매일 아침 저녁으로 출퇴근하는데 뻐스에 오르면 때때로 로인 아니면 임산부 또는 애엄마에게 자리를 양도하다보니 그냥 서서 다닐 때가 많다고 한다. 하지만 이 청년은 참 즐겁다고 생각한단다. 자그마하고 보잘것 없는 일일수도 있지만 남의 어려운 일을 도와줬다는게 마음이 뿌듯해 집에 돌아와 샤와하고는 시원한 맥주 한컵 마시면서 인생을 즐긴다고 한다.

생은 워낙 남한테 좋은 일을 하고나면 마음이 편하고 기쁘니깐.

그렇다. 인생을 즐기면서 살아야 행복하고 또 행복해질것이 아닌가.

또 하나의 일화가 있다.

력거로 생활을 지탱해가는 한 나그네의 하루 평균 수입이 60원가량 되는데 하루는 운이 좋게 일거리가 더 생겨 100원을 벌었다고 한다. 그는 집으로 돌아와 안해 보고 “여보, 오늘 40원이나 더 벌었다”면서 싱글벙글거리며 궤춤에서 5원짜리 십원짜리 꼬깃꼬깃 접은 돈을 내놓았다. 안해는 술과 닭알볶음, 두부찌개, 김치를 밥상에 차려놓고는 남편의 언 손을 잡아줘 남편이 그렇게 기뻐했다고 한다.

행복이란 이렇게 세절적이면서도 감성적인 발로인것이다.

리가 즐거움을 생각하면 즐거울것이고 불행한 생각을 하면 불행하게 될것이다. 또 무서운 생각을 하면 무서워질것이며 아프다는 생각만으로도 병에 걸릴수 있다.

때문에 행복은 “소유”가 아닌 “존재”인만큼 과정을 누리면서 즐기는게 조화로운 삶이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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