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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공기 삶의 기본조건

□ 정영철

  • 2013-01-08 10:40:16

"대기오염때문에 출퇴근길이 겁난다.", "운동하러 나왔다가 매연만 듬뿍 마셨다." "겨울만 되면 하늘이 시뿌옇다." 겨울철에 접어들어 대기오염에 대한 불평과 관련 부문에 대한 비난이 끊기지 않고있다.

층집개조공사와 집중열공급공사로 굴뚝이 줄어들면서 연길시의 공기가 많이 맑아졌다는 환경부문의 평가이다. 연길시의 공기질이 국가2급표준에 도달한 날자가 예전에는 250일 좌우밖에 안됐는데 2010년부터 330일 좌우를 유지하고있다.

지만 웰빙과 친환경을 강조하는 요즘 사회와 깨끗한 공기를 마시려는 시민들의 요구에 비하면 갈길이 멀다. 좋지 않은 공기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하는 행인들이 많다. 매연으로 새까맣게 얼룩진 마스크를 볼 때마다 마음이 무겁다.

길시의 대기오염은 도시주변의 단층집의 석탄연기가 분지형인 도시에 몰리는것이 주되는 원인이다. 그리고 도시의 차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배기가스가 대기오염의 또 하나의 원인으로 되기 시작했다. 특히 기압이 낮고 바람이 잔잔한 날의 아침, 저녁으로 공기가 확산되지 못해 시민들은 지위고하를 물론하고 유독물질을 한껏 "드시고"있다.

"빙설축제를 폭넓게 홍보하고 스키장을 아무리 많이 만들어도 누가 매캐한 매연냄새를 맡자고 여기로 올것인가. 모르고 한번 왔다가도 다시는 안올것이다" 고 한국남미교역 리창기회장은 일침하면서 겨울철관광이 활성화되자면 대기오염문제부터 해결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미세먼지의 년평균 농도가 50㎍/㎥면 20㎍/㎥일 때에 비해 사망률이 9% 증가한다. 그리고 초미세먼지가 10㎍/㎥ 증가할 때마다 로인사망률은 10.1%, 페염발병률은 8.2% 늘어난다. 이처럼 대기오염이 인체에 미치는 해는 "건강의 최대의 적"으로 취급되는 담배만 못지 않으며 때로는 더 심하다는 분석이다.

은 공기는 삶의 기본조건이고 시민은 맑은 공기를 호흡할 권리가 있다. 대기오염은 개인이나 집단에만 국한되는 문제가 아니라 전반 사회가 책임져야 할 일이다. 도시주변의 단층집개조를 가속화하는 한편 굴뚝에 집진기(集尘器)를 설치하고 압축연료, 천연가스 등 깨끗한 에너지를 시급히 도입해야 한다. 그리고 가까운 거리는 걸어가고 출퇴근은 자전거나 공공교통시설을 리용하면서 자동차배기가스방출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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