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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보다 의료비 무섭다

박수산

  • 2013-01-14 16:28:28

호금도동지는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에서“……의료보장, 의료봉사, 공공위생, 약품공급, 체제감독종합개혁을 중점 추진하고 국민건강정책을 완벽화하며 군중을 위해 안전하고도 효과적이며 렴가적인 공공위생과 기본의료봉사를 제공해야 한다……의료위생대오봉사능력을 제고하고 의덕의풍건설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병보이기가 어렵고 의료비가 비싼 문제는 전국적으로 존재하는 문제로서 백성들 뿐만 아니라 정부관계자, 학자, 전문가들의 열점 관심사로 떠오르고있다.

한직장 동료는 며칠전 감기에 걸려 병원을 찾았는데 감기치료제 링게르 세병에 감기약, 소염제 합산해 300여원을 썼단다. 그 뒤를 이어 녀자친구가 또 감기 걸려 300여원 쓰다보니 일주일사이에 700여원 날려보냈다면서 의료비가 감기보다 무섭다고 한탄했다.

감기에 왜 지구급 병원을 가느냐면서 시급 병원 가면 감기치료에 그렇게 돈이 안든다고 관심조로 말해주는이들도 있는데 그렇다면 큰 병원의 약 값이 비싼것이지 의사진료비가 비싼 문제는 아니지 않는가?

우리 의료위생계통에 부패가 존재하는가 안하는가? 나 개인 추측이 아닌 자타가 공인하고 중앙정부에서까지 공식 인정하는 사안이다.

의료위생계통에서 부패척결에 나서고있지만 왜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을가?

심수시 인대대표이며 시인민병원 신장내과 장신주주임은 의료부패발생근원은 이약양의(以药养医)의 관리제도에 있다고 표명하면서 이런 제도배후의 체제원인이 공립병원으로 하여금 공익성을 상실케 한다고 말했다.

병원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의사처방중 어느어느 약을 처방에 써넣으면 커미션(回扣)부분이 직접 병원구좌로부터 의사 개인 은행카드에 들어간다고 한다. 하여 의약공장으로부터 환자의 손에까지 류통하는 과정에 약값은 끊임없이 올리 붙어 최종 개미가 코끼리로 변신해 결과적으로 의료비가 비싸고 병보이기가 힘든 문제가 초래되는것으로 풀이된다.

당과 정부가 결심한 사항이기때문에 조만간에 이런 상업성회뢰가 자취를 감추게 될것이고 우리 백성들이 시름놓고 병 볼수 있게 될것으로 믿어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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