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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포장 다이어트

박수산

  • 2013-02-18 14:44:58

요즘 사람들은 다이어트에 무척 신경을 쓰고있다. 자아형상을 고려하는 차원에서도 그렇고 각종 심혈관 질병 발병 예방 및 퇴치를 위해도 그렇고.

하지만 오늘 필자가 언급하고저 하는것은 신체 다이어트가 아닌 상품포장 다이어트다. 각종 보건품, 차잎, 술, 화장품…… 사실 이런 상품은 대종(大宗)상품인 만큼 그 포장 자체가 그냥 보기 좋고 상품질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포장됐으면 좋으련만 너무 화려함과 사치를 추구하다보니 소비자들의 원성이 높아만 가고있는 실정이다.

제조상들의 보다 높은 부가가치추구로 인해 포장설계, 재료원가가 원 상품가치보다 몇배 지어 몇십배를 상회할 정도다. 추석에 출시되는 월병이 그 사례다. 월병 한곽에 몇백원 지어 몇천원, 월병 자체가 무슨 식재료로 만들어졌길래 그 상품가치가 그 정도로 올리 뛰였을가?

포장 자체가 미관적이면서도 실용적이면 상품판매에도 유리하기 때문에 적당한 포장이 필요한것만은 사실이지만 과도한 포장이 극단으로 치다르면 소비관념이 오도돼 소비자와 사회 리익에 손해줄 뿐더러 자원랑비 또한 극심하고 생활쓰레기로 환경오염이 가중된다. 통계에 따르면 포장페기물 년배출량이 고체페기물의 2분의 1, 년페기물가치가 4000억원에 가까운데 해마다 10%속도로 늘어나는것으로 나타났다.

올 음력설에도 아마 집집마다 과도한 포장물로 생활쓰레기 세례를 받았을것이다.

당면 우리 나라에 “상품포장법”이 출범하지 않은 상황에서 해당 부문에서 하루속히 립법에 나서는 한편 강도 높은 선전을 앞세워 소비자들로 하여금 과도포장 추방에 나서게 함으로써 과도포장상품이 매장에 발 붙일 자리 없도록, 혹 비집고 들어왔더라도 외면 또는 “안 사기”운동을 벌렸으면 하는 바람이다.

계획경제시대로부터 시장경제시대로 바뀌우는 시점에서는 경제전문가와 언론에서 상품포장의 중요성 및 상품부가가치향상의의에 그토록 강조, 력설했지만 오늘에 와서는 중국이 세계에서 호화, 사치 포장상황이 가장 엄중한 나라중의 하나로 “급부상”했다는게 너무나 서글프다. 단순한 경제효과성추구는 자원랑비뿐만 아니라 환경오염에 소비자리익까지 해치는 일로서 사회 전원이 과도한 상품포장 추방 최전방에 나서야 할 때가 된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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