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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가 문제 생기면…

  • 2013-04-16 10:44:24

우리 주는 농기계작업률이 갈수록 높아지고있다.

지난해만 보더라도 우리 주 기계경작면적은 80%를 상회하였으며 농기계경영수입도 12억원을 돌파할만큼 농기계가 농사일에서 큰 몫을 담당하고있다. 하지만 농민들의 치부의 훌륭한 “무기”로 되고있는 이런 농기계가 우리 주변의 많은 농촌들에서 홀대를 받고있는 안타까움도 없지 않다.

한해 농사를 마친 농촌마을들에는 농기계가 마구 방치되여 농기계가 파손되거나 로화되는 현상이 다반사로 존재한다. 어떤 농기계는 흙을 그대로 뒤집어쓴채로 방치되고있으며 어떤 농기계는 오가는 비바람을 한몸으로 막고있으며 어떤 농기계는 아예 아이들이 오르락내리락 하는 놀이기구로 파손직전에 놓여 신음하는 상황이다.

대대손손 몸으로 농사일 해온 우리 농민들은 영농생활에서 쟁기의 소중함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있다. 오늘과 같이 현대화한 기계가 번거로운 농사일이 대체되고있는 요즘 농민들은 "농기계에 문제가 생기면 영농기를 망치게 된다"는 도리도 잘 알고있지만 왜 농촌에서 "농기계 홀대"현상이 발생하고있는지 의문을 풀지 못하여 일전 주농업기계관리기술총소를 찾았다.

주농업기계관리기술총소 농기계보수사업일군인 서명길씨에 따르면 목전 우리 주 농촌의 농호들은 농기계를 보관할 자리가 타당치 않아 농기계를 길옆이나 밭에 내버려두는 현상이 확실히 존재하고있다. 한편 농기계를 보관할 자리가 있다 해도 자체자금부족으로 농기계를 보관하는 창고를 건설하기 쉽지 않다고 했다. 그리고 농기계 보양, 보수에 있어서 농민들의 지식수준이 낮아 마음대로 방치해둔다는것이다.

이외 농기계의 모델이 여러가지인데 농기계판매회사에서 상업비밀을 빌미로 부분적자료를 공개하지 않아 농기계에 문제가 생겼을 때 제대로 보수하지 못하는 문제도 존재하여 농기계가 작은 병집에도 움직일수 없으면 그대로 방치해두고만다.

서명길씨는 농기계에 문제가 생기면 농민들이 농업생산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됨은 물론이고 마구 방치하여 해마다 파손된 농기계를 정비하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고있어 이는 농민 치부에서 장애가 된다며 농기계작업생산에서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려면 무엇보다 농기계를 소중히 다루고 잘 정비하여야 함은 물론 농민들 자체로 농기계정비 관련 서적을 열독하여 지식면을 넓히고 해당 부문에서 조직하는 과학기술보급양성에 적극 참가하고 농업부문에 찾아와 문의하고 농민들 상호간에 서로 학습하고 교류할것을 희망했다.

또한 목전 부분적 농민들이 비용을 절약하고저 농기계에 문제가 생기면 값싼 부품으로 교체하는 현상이 존재하는데 이런 부품들은 일시적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나중에 문제가 생길수 있는 소지가 크므로 농민들은 반드시 신용있고 옳바른 농기계판매기업에 가 정품부품을 구매하고 파손된 농기계는 제때에 농업기술합격증이 있는 정비기업에 가 정비할것을 권장했다.

이제 곧 춘경생산이 시작된다. 한해 농사일을 떠맡고있는 농기계가 한해동안 무난한 작업상태를 유지하려면 지금부터 농기계를 잘 점검하고 정비하여 가장 량호한 상태로 돌려놓아야 하고 이를 항상 유지해야 할것이다.

현진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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