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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시간 7시 30분…

  • 2014-08-11 17:08:53

중소학생 등교시간이 너무 이르다는 지적이 잇달으고있다.

이른아침 거리를 내다보면 등교를 서두르는 중소학생들의 총망한 움직임이 유표하게 안겨온다. 등교시간이 이르다보니 수면에 영향을 받고 아침식사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런 시점에서 주교육국은 개학을 앞두고 “의무교육학교 운영행위를 더한층 규범할데 관한 규정” 통지를 발부, 중소학교 등교시간을 여름철에는 7시 30분, 겨울철에는 7시 50분으로 정하고 이보다 앞당기지 말것을 요구했다. 동시에 학생들의 학교에 있는 시간을 소학교는 6시간, 초중은 8시간을 초과하지 말도록 규정했다.

교육행정부문의 요구는 명확한데 정작 일선학교들이 제대로 실행하지 못하는 원인은 어디에 있는것일가? 학교나 교원들의 남보다 앞서려는 욕심이 작용하는것이다. 각종 경쟁에서 남앞에 서기 위해 우리 학급만, 우리 학교만 좀 더 많은 시간과 품을 들이려는 심리의 발로이다. 선진학급이 되기 위해 아침일찍 등교시켜 자습시간을 배치하고 또 진학률을 높이기 위해 아침자습, 밤자습 시간을 늘이기도 한다.

주교육국은 학생들의 학업부담만 가중시키는 이러한 피로전술을 반대하면서 수업능률,학습능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시종 제창하고 격려해왔다. 성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업부담과중에 대한 학부모 및 사회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지는 현실을 감안해 고중단계의 밤자습을 취소하라는 규정까지 내렸다.

학생의 주요임무가 학습이긴 하지만 공부가 생활의 전부인것은 아니다. 자질교육, 전면발전을 추구하는 이때 학교들에서는 불필요한 과잉경쟁으로 학생들을 들볶지 말고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자양분공급과 기능, 자질 제고에 힘써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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