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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로 본 목적과 수단 방법

  • 2014-11-17 15:57:11

투자유치액, 고정자산투자액, GDP성장률, 세수액 및 재정수입과 같은 수치는 정부관원과 지도간부로서는 가장 추구하는 수치일수밖에 없다. 그것이 곧바로 치적과 련결되고 정치생명과도 련결되기때문이다. 물론 물가지수나 소비자 지배수입에도 주목 또는 관심을 가지지만.

문제는 지방매체들에서도 이런 딱딱한 수치를 렬거하는 보도가 끊이지 않고있다는게 조금은 서글프다는 생각이 든다. 백성들은 이런 수치에 대해 어느 정도로 관심을 갖고있는지, 또 어느 정도로 피부에 와닿는지를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백성들이 딱딱한 수치에 대한 개념이 전무하다고 볼수는 없다. 백성들은 자신의 수입, 시장물가, 난방비와 같은 수치에는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게 사실이다. 그래서 백성생활과 직결되는 수치추구와 수치렬거만이 보다 설복력있는 행동자세가 아닌가 싶다.

지난해 정부는 석탄가격이 오른점을 감안해 관련 열공급회사와 정협위원, 시민대표를 불러 공청회를 열고 난방비를 평방메터당 28원에서 31원으로 올렸다. 시민들은 수긍했다. 석탄가격이 올랐다는데 별수없다는게 시민들의 보편적인 심리로 작용했다.

그렇다면 금년은 어떠한가? 석탄가격이 내렸다. 하지만 난방비는 작년 그대로 평방메터당 31원이다. 열공급회사로서는 따로 원인과 근거가 있다고 주장할것이다. 이를테면 열공급설비로화갱신 또는 기타 소요지출을 원인과 근거로 내놓을듯 싶다.

우리 시민들은 순박하고 온순한 시민들이다. 그렇다고 전혀 잠잠한것은 아니다. 내심 술렁이기도 한다. 이럴 경우 열공급회사에서는 공평, 공정, 투명하게 또 한번 공청회를 열고 시민들의 의견이나 건의를 수렴해가지고 나름대로의 통일된 견해를 이끌어내는것이 바람직한 처사인줄로 안다.

당과 정부는 민생에 관한한 그 어느때보다도 신경을 쓰고있다. 민생을 챙겨 백성들로 하여금 행복하게 살게하는것은 당과 정부의 목표이다. 투자유치, 고정자산투자, GDP성장, 세수 및 재정수입과 같은 수치는 백성들이 행복하게 살수 있는 수단과 방법일뿐이다.

목적과 수단, 방법을 잘 가려서 수치에 대한 개념을 정확히 인식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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