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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의 “표정” 밝아진다

  • 2015-02-09 14:51:59

대학생(24세) 조홍국은 이번 방학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색다른 경험을 한다. 자신의 전공인 치과와는 전혀 다른 분야지만 많은 사람을 상대하는 가운데서 배우고 느끼는 점이 다분해 장차 사회생활을 하는데 유조하다는 생각이다.

자신의 꿈과 전공에 맞추어 미리 관련된 분야를 노크해 경험을 쌓고 실력을 다지는 대학생들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학원강사를 꿈꾸는 김선화는 회사실습을, 호텔매니저 꿈을 가진 김향월은 장백산만달휴가촌호텔에서 실습을, 창업꿈을 지닌 김동주는 한국상품구매대행을… 학비나 용돈 마련을 위해 알바를 하는 대학생들도 나름 경험과 실속 두마리 토끼를 다 잡는다며 긍정적인 생각이다.

취직준비로 열심히 공부하는 대학생들도 적지 않은 이 방학,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그저 무의미하게 허송세월하는 대학생은 별반 없는듯 하다. 긍정적이고 도전적이며 진취적인 대학가 방학의 "표정'이다.

중소학생들의 방학생활도 한결 풍부하고 다채로와 밝은 표정이다. 학부모들의 관념이 변하면서 자녀가 원하고 발전가능성이 있는 방향으로 과외공부를 배치하고 특장양성에 모를 박는 학부모들이 늘고있다.

김은희씨는 소학교 2학년생 아들에게 좋아하는 미술과 기타 과외를 배치하고 그다음 시간은 아이가 적성에 맞게 즐겁게 보내도록 조건을 마련해주고있다.

왕청현제5중학교 리미녀교원은 “방학간에는 충분한 휴식이 전제”라고 하면서 “실천체험활동을 마련해 그속에서 소중한것들을 배우게 하는 한편 방학간숙제는 차질없이 완수할것”을 제창했다.

교육행정부문의 “100일단속행동”이 방학간 과외공부를 엄단해 학생들의 학업부담을 줄이는데 일조하고있다. 이른 아침부터 책가방을 둘러메고 여기저기 찾아다니며 과외를 받는 학생들의 모습보다는 스키장으로, 수영장으로, 태권도장으로, 소년궁으로 향하는 즐거운 표정의 학생들 모습이 유표하게 안겨오는 밝은 표정의 방학이 계속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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