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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관광에 돛을 달아준다면

  • 2015-07-13 16:44:37

우리 주 관광산업 활성화과 더불어 스포츠경기에 관광 아이템을 결합한 연변스포츠관광(体育旅游)모식이 이미 몇해째 탐색, 응용되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것은 화룡국제마라톤대회, 훈춘국제자전거경기 그리고 장백산에서 펼쳐지는 겨울철스키, 여름 오프로드 등 운동종목들이다. 이 경기들은 변강에 위치하여 교통이 불편한 지리적 결함을 깨고 연변 지역 자연우세를 최대한 발휘하여 스포츠경기의 매력을 한껏 발산시키고 있다.

이 면에서 놓고 보면 절강, 강소, 광동, 복건을 포함한 장강, 주강삼각주 및 연해지역 스포츠관광 발전이 확실히 더 빠르고 수입 등 효과가 선명한것만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발달지역 못지 않게 스포츠관광에 브랜드화 성공을 거둔 지역도 있다.

운남성 동천산사태오토바이경주가 바로 “점석성금”(点石成金)의 그 대표적인 선례이다. 동천시는 과거 버려져 페쇄된 동광산지역을 재활용하여 산사태, 하천, 동광산에 깔린 자갈돌을 자연우세로 리용하여 브랜드 스포츠경기 복지로 다시 부활시킨것이다. 현재 업계에서도 인정하는 국내 극한 오프로드 오토바이레이스의 전형적인 적장소로 부상하여 해마다 수백명 국내외 오토바이애호가들의 뜨거운 눈길을 모르고 있는것이다. 동천시는 국내에서 오프로드 스포츠경기로 이름을 떨치면서 해마다 운남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걸음도 자연히 분주하다고 한다.

한편 운남성 북쪽에 위치한 감숙성에서도 최근에 스포츠관광 발전템포를 다그치고있다. 이 몇해간 감숙성에서는 건강운동레저산업을 적극 발전시키로 결정하고 자원우세에 의탁하면서 지역특색있는 스포츠산업을 발전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실정에 알맞게 설치한 암벽, 실외야영캠프, 자전거, 도보경기, 경마대회 등 스포츠레저관광활동들이 폭넓게 펼치고 있는것이다. 즉 그닥 유리하지 않은 자연조건을 충분히 활용하여 스포츠산업으로 부상시키고 이를 발판으로 관광업에 생기를 부여하고 있는것이다.

스포츠관광은 마치 한개의 련결고리마냥 전민건강운동 보급과 경제수입 두마리 토끼를 단번에 사냥하여 주는 셈이다. 더우기 조선족 특유의 문화풍속을 뒤심으로 동북아 중심지에 위치한 연변에서도 그 자체 수려한 자연풍경을 대중건강활동과 결합한다면 스포츠관광업 발전에 큰 활력을 주입할수 있다. 개혁, 창업의 바람이 세차게 불고있는 요즘 새로운 스포츠관광모식은 강한 파장인양 스포츠산업이란 배에 큰 돛을 달아줄수도 있다. 우선 지역우세를 활용하여 천편일률적인 스포츠경기장소를 실내에서 실외로, 실외에서 야외로, 혹은 연변 특유의 지역풍경과 민속관광을 곁들인다면 그 효과가 보다 선명하지 않을가. 설령 실행 가능성이 어렵다 해도 한번쯤 시도해보는것이 좋지 않을가? 연변스포츠산업의 푸른꿈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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