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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닫혀진 중소학교 운동시설

  • 2016-01-25 14:06:21

방학에 들어간 중소학교 교정들이 고즈넉하다.

운동의 중요성이 갈수록 부각되고 청소년체질건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으며 또 운동장소가 마땅치 않아 애로를 겪는 중소학생들이 많은 현실에 비추어보면 사뭇 대조적이다.

중소학교 운동시설을 방학에 학생들한테 개방해야 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있다. 본교 학생은 물론 가까운 주변의 중소학생들이 학교 운동장에서 축구를 즐기고 실내체육관에서 탁구, 바드민톤, 테니스 등 운동을 할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놓을수는 없는것인가?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국가체육총국이 발표한 “12.5 공공체육시설건설전망계획”을 보면 학교내의 체육시설은 응당 정상적인 교수질서를 담보하는 전제에서 조건을 창조해 광범한 학생과 사회구역 주민들에 개방하도록 하라고 적혀있다. 하지만 현실에서 보면 “조건을 창조해”라는 조목은 무시되여 아예 “조건이 없는”것으로 치부되고있다. 하지만 일선 학교들의 고민도 만만치는 않다.

“학교의 체육시설을 개방하는것은 바람직한 일임을 알지만 시설관리나 안전 면에서 문제점들이 많다” 중소학교 교장들의 한결같은 고민이다. 학교의 대문을 활짝 열어놓고 주변의 학생들이나 사회구역 주민들이 마음대로 들어와 운동을 할수 있게 하면 시설파손 및 그에 따르는 보수비용을 학교가 감당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르며 또 운동과정에 발생하는 안전사고도 부담스러울수밖에 없다.

문제점이 존재하나 방법은 얼마든지 연구해낼수 있다고 본다. 청소년시기의 체육활동이 한사람의 성장에 얼마나 심원한 영향을 끼치는지는 구태여 더 말하지 않아도 다 아는 사실이다.

청소년체질건강이 국가와 민족의 미래에 직결되는 전 사회적인 대사라고 할진대 학교뿐만아니라 정부와 사회에서 공동히 대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방학이면 한적한 중소학교 교정들이 둥둥 뽈소리와 까르르 웃음소리로 생기 넘치고 땀벌창이 된 학생들로 싱싱한 에너지가 넘실대는 력동적인 장소로 거듭났으면 하는 바람이다.참교육, 열린 교육의 현장으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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