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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품시장 동향

  • 2016-02-29 16:01:03

올초에 발표한 2015년도 “중국사치품시장연구보고서”(이하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우리 나라의 사치품 소비는 지속적으로 하락점을 찍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나라 사치품시장 규모는 1130억원으로 동기 대비 2% 하락한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하락 품목은 시계, 남성복과 가죽제품이였다. 지난해 우리 나라 소비자들은 변함없이 사치품 소비에 열중했고 해외쇼핑 열풍도 지속적으로 상승한데 비하면 수치는 오히려 하락세를 반영했다. 2014년 우리 나라 사치품 소비액은 250억딸라로 전년 대비 11% 감소하여 최근 8년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사치품 소비액이 세계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3년의 13%에서 2014년에 11%로 하락했다. 해외려행의 증가 및 B2C 해외 사이트에 대한 소비자의 의존도와 신뢰도 강화는 해외쇼핑의 발전을 유도했고 이로 인해 국내 사치품시장은 전체적인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하지만 우리 나라 사치품 소비액(고급 소비재)이 세계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거의 절반에 가까울 정도로 그 규모가 커져 전체적인 소득 수준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있는 상황이다. 즉 국내 여유자산을 가진 고소득층이 크게 늘면서 사치품 수요층도 발빠르게 늘고있다. 최근 3년간 여유자산 600만원을 갖고있는 세대는 년간 30%의 고속성장을 통해 2015년말에 201만호에 달했고 이어 향후 5년간은 두자리수(년평균 11%) 증가세를 유지해 2020년에 346만호에 달할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다.

이처럼 우리 나라 사치품시장 전문연구기관인 재부품질연구원(财富品质研究院)은 올해 우리 나라 사치품 시장은 당분간은 상술한 하락세 등 문제에 부딪치겠지만 신흥 중산계층의 성숙도가 높아지고 그들의 소비품에 대한 리해도가 날로 깊어짐에 따라 발전의 기회도 내포하고있다고 내다봤다. 물론 우리 나라 소비자들의 사치품 소비규모가 매우 높음을 감안하여 소비재에 대한 마케팅강화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사치품발전 현황에 비춰 고급브랜드는 디지털화 플랫폼 구축(례: 웨이보, 위챗, App)과 디지털화 컨텐츠 창작을 강화하는 한편 사치품은 브랜드의 저령화와 트렌드화를 한층 더 강화해 류행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 소비자들을 흡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사치품 시장은 향후 빠른 시일내에 회복될 조짐이 있다면서 제품 디자인과 매장 배치에서도 브랜드의 독창성을 부각시키는데 더욱 신경을 써야 할것이다. 향후 사치품 브랜드는 강한 디지털화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 동시에 트렌드를 고도로 반영해야만이 시장에서 소비자의 관심을 끌수 있는 시점이라고 보아지는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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