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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인 “공포” 락상 운동으로

  • 2016-11-21 15:32:01

연길시 하남가두에 사는 김로인(78세)은 2년전 화장실에서 미끄러 넘어져 허리가 골절되면서 현재까지 침대생활을 하고 있다. 이로 하여 김로인은 생활이 불편할뿐만아니라 생활의 행복감도 훨씬 떨어져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김로인뿐만아니라 적지 않은 로인들도 의외사고로 넘어져 골절된후 누워서 불편히 여생을 보내야만 한다.

이렇게 넘어지거나 떨어져서 몸을 다치는것을 락상이라고 하는데 미국의 경우 65세이상 로인들 가운데 3분의 1정도가 1년중 한번 이상 락상경험을 한다고 한다. 락상사고는 발생하는 순간 당사자뿐만아니라 가족들에게까지 불편을 초래하게 되며 삶의 질도 떨어뜨리고 불행한 로후를 맞이하게 한다.

로인들의 락상 결과는 타박상, 머리손상, 엉덩이뼈 골절, 척주 골절 등 상처를 초래하는것이다. 로인들로 놓고 보면 나이가 증가됨에 따라 락상 발생 빈도가 점점 증가되면서 심각한 손상도 받아 합병증을 불러일으키거나 자칫 사망에도 이를수도 있다.

락상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첫째로 생각할수 있는것은 주변환경문제다. 욕실이 미끄럽거나 발에 맞지 않는 신발 등은 락상의 위험성을 증가시킨다. 그리고 관절염, 치매, 고혈압, 저혈압 등 질병에 의해서도 락상을 초래할 가능성이 생긴게 된다. 또 다른 하나의 문제는 로인들이 상할가봐 조심하면서 자체로 움직임을 줄인 탓에 근육의 힘이 더 약해져 비약한 체질로 변하고 이로 인해 쉽게 락상을 초래하는 것이다.

로인들이 자유롭게 생활하는데 방애를 주는 치명적인 골치거리인“락상”, 사실 사소한 생활습관으로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첫째로는 안전한 주변환경을 조성하는것이다. 계단, 욕실, 모서리 등 쉽게 락상이 생길 곳은 어둡게 하지 않고 주방이나 화장실에는 미끄럼 방지 매트를 깔아두며 물을 엎지른 경우에는 즉시 닦아 놓아야 한다. 상자, 낮은 가구 등으로 실내를 어지럽히지 말아야 하고 계단주위는 더 깨끗이 정돈해야 하며 로인들이 자주 다니는 집안 곳곳에는 손잡이를 설치해 락상할 가능성을 최대한 낮춰야 한다.

둘째로는 로인병에게 알맞는 처방을 선택하고 제때에 약을 복용케 하며 급격한 욺직임을 방지하여 지병으로 인한 어지러움, 급격한 움직임으로 인한 어지러움을 피하게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것은 로인들 자신이 규칙적이고도 지속된 운동으로 근력을 강화하고 균형능력을 증가하는것이다. 즉 발목과 관절 스트레칭으로 이 부위를 더 튼튼하게 하고 요가나 광장무용으로 전신의 균형감각을 높이며 수영이나 물에서 걷기 같은 운동으로 전신 근력을 강화하는것이다. 로인들이라면 한번 시도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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