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城) 없으면 황야,성 쌓으면 고을 된다
□ 김준환

2018-02-28 16:20:48

연변관광이 주목받으면서 우리 관광산업이 성장해가고 있다. “1000만명” 이는 매년 연변을 찾아오는 관광객의 수자이다. “1000만명”은 우리 관광업이 그만큼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이기도 하다.

우리 주는 풍부한 관광자원을 갖고있다. 우리 주를 찾는 관광객이 최근 들어 줄곧 늘어나는 추세를 보여 한해에 연인수로 1000만명을 넘기고있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 주의 겨울철관광은 랭랭한 기운이 가시지 않고있다. 주내 각지에서 다투어 멋진 설경을 만들어내고 곁들여 겨울축제를 벌리고있으며 게다가 완벽한 시설을 갖춘 주안의 5개의 스키장이 다투어 건설되면서 관광객들이 활용할수 있는 겨울철관광여건이 잘 갖추어져있지만 세계적으로 해마다 스키애호가들이 30% 가까이씩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하면 아직도 아쉬움이 크다고 말하지 않을수 없다.

요즘처럼 사람들이 려행을 많이 다니는 시대도 드물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려행지를 살펴보면 거개가 관광객의 정감을 촉촉이 적셔주는 곳들이 많다. 많은 사람들이 려행을 떠나는 리유로 멋있는 볼거리를 즐기기 위해 한적한 곳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기기 위해 그리고 또 평생 기억에 남을 만한 장면을 눈에 담을 수 있기 위한 그것만으로 관광을 떠나고 있다고 한다.

세상은 어제와 오늘이 다르게 변해가고 있으며 관광도 진화하고 있다. 관광객은 아무 곳이나 찾아가지 않는다고 한다. 자신의 생각을 알아주는 곳이 있다면 자신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를 느낄수 있는 곳이라면 수만리 떨어져 있다해도 일부러 찾아가 꼭 즐긴다. 이제 거리따위는 더는 관광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하여 이제 자원만에 의거해 관광객을 자극하던 시대는 지났다고 한다. 아름다운 자연을 갖고 있다는 자존감만 붙들고 시대의 흐름을 더이상 외면하면 관광객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그곳 관광업은 도태된다. 관광도 이제는 그냥 볼거리만 좋으면 되는 피사체가 아니라 구경거리는 기본이고 즐거움을 얻고 배워서 문화적인 감수를 쌓을수 있는 방향으로 그 기능이 변해가고있다. 자원에 안주하려는 통념은 이제 더는 통하지 않는다.

이제 우리도 관광객의 시선으로 우리 관광업의 모습을 발견하여 볼거리,즐길거리,재미거리를 찾아내여 관광객들에게 넘치게 선사해야 한다. 올해 우리주에서 “관광흥주”의 새바람을 일으켜 지역특색이 물씬 나는 관광상품을 만들어 관광시장에서 확고히 우리의 자리 잡아갈 청사진을 그려놓았다. 우리의 관광산업이 바뀌여가고 있다. “관광흥주” 전략을 전면 실시하고 관광업을 우리 주 경제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구축하고 “관광흥주”로 록색전환 발전을 추동할 것을 요구했다.

연변관광의 호기를 가장 잘 잡을수 있는것이 겨울관광이 아닌가싶다. 다행스럽게도 우리의 겨울관광이 한걸음 한걸음 익어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지금 관심속에서 우리 고장의 겨울이 언제면 진정 우리에게 축복을 내려줄 것인가를 지켜보고있다. 우리는 더는 헛되이 먼곳에 성을 쌓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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