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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도 아프다

  • 2018-05-09 16: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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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청년절이 지난 지 며칠 된다. 올해는 99돐, 래년이면 100돐이 된다. 그래서 올해는 래년의 성대한 행사를 위하여 여론 조성, 분위기 띄우기 하는 의미에서도 그 어느 해보다 행사들이 많고 내포도 무게가 있었다.

청춘, 젊은 시절은 언제나 희망과 밝음으로 가득하다. 그래서 모택동 주석께서도 당시 청년들과 대화하면서 “당신들은 아침 8,9시경의 태양과도 같다.”고 고무격려하여주었던 것이다.

오늘날 인생 100세 시대를 맞이한 만큼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당신의 인생시계도 그만큼 여유로워질 것이다. 그래서 최근에 청년들에 대한 또 다른 셈법이 등장하였다. 시대가 발전함과 더불어 그에 걸맞게 청년이라는 외연도 그제날에는 상상할 수 없었을 정도로 확대되였다. 청년이라는 년령에 대하여 공청단에서는 28세 이하라고 하는데 국가통계국에서는 34세 이하로, 유엔에서는 45세 이하로, 세계위생기구는 65세 이하를 청년이라 한다고 규정하였다. 이처럼 어쨌든 많이 늘어난 것만은 사실이다.

이처럼 청춘, 젊은이들의 앞날은 창창하고 찬연하다. 하지만 그 누구에게나 모두 장미빛인 것만은 아니다. 누구나 진통과 곤혹 속에서 이 시기, 이 인생과정을 거치기 마련이다. 가장 우선적인 것이 바로 어떤 인생의 길을 찾아 어떻게 개척해나가느냐 하는 인생과제가 놓여있다. 이 과정은 모순과 갈등, 고통과 아픔, 수없는 시행착오와 좌절로 점철되기가 일쑤이다. 젊은이들은 이 과정을 거치면서 자라고 성숙된다. 인생의 목표를 정하였다면 그 목적에 도달하는 그 과정이 처절하고 장엄한 것이다. 그래서 청춘도 아프다!

인간은 한생의 인생행로에서 기필코 자기 나름 대로 자기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가기 마련이다. 어떤 길을 선택하여 어떻게 걸어가느냐에 따라 그 인간의 인생에는 판이한 결말이 생기게 됨은 십분 자명하다.

이를테면 이 순간 당신 앞에 두갈래의 길이 펼쳐졌다고 하자. 하나는 평탄한 길, 이미 타인이 개척해놓은 비교적 안정된 길이다. 하다면 다른 하나는 한치 앞도 예측키 어려운 험난한 길, 그 누구도 가본 적이 없은 미지의 길이다. 어느 길을 선택할가?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탄한 길을 선택할 것이다.

헌데 인간세상에서 성공한 명인, 인생의 커다란 족적을 남긴 현자들은 그렇지 않았다. 그들은 자기 인생 철학을 후대들에게 이렇게 전수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택한 길이라면 당신은 망설일 필요 없이 그 길을 포기해야만 한다. 남들이 가지 않은 두번째 길을 가거나 또 다른 세번째 길을 갈 수 있다면 당신은 크게 성공할 것이다.”

그리스의 선박왕 오나시스는 큰돈을 벌던 담배사업을 포기하고 새로운 인생항로를 찾음으로써 세계 해운업계의 거물이 되였다.

1922년 난민신분으로 그리스에 들어 온 오나시스는 돈 한푼도 없는 거지나 다름 없었다. 하지만 그는 하루 16시간씩 일하고 야근까지 하면서 고달픈 창업을 하였다. 오나시스는 한푼돈도 헛쓰지 않고 그 돈으로 담배사업을 펼쳐 성공, 큰돈을 모았다.

오나시스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였다. 당시 카나다의 국영기업이 자금난에 모대기면서 6척의 화물선을 내놓았고 오나시스는 그 배를 몽땅 사들여 해운사업을 시작하였다. 당시 해운사업은 대단한 불경기상태라 그의 행동을 무모하다고 비난하였다.

얼마 뒤 제2차세계대전이 발발하였다. 전쟁이 치렬해지면서 해운사업도 재빨리 회복되여 오나시스의 투자가 빛을 보기 시작하였다. 얼마 후 그의 6척의 배는 하나의 황금광산마냥 벌이가 대폭 확장되여 일약 그리스의 선박왕이 되였다.

2차세계대전이 끝나면서 해운사업이 다시 기로에 들어서자 오나시스는 과감하게 유조선에 투자하였다. 2차대전 전에는 그의 유조선 총적재량은 1만톤에 불과하였지만 1975년에는 이미 유조선 45척을 가진 거대한 해운대왕이 되였다. 그의 유조선중 15척은 적재량이 20만톤을 넘는 초대형 유조선이였다.

진정으로 큰 사업을 펼치고 성공하려면 단순 용기로만은 부족하다. 남다른 혜안이 있어야 하고 남이 가지 않은 길을 대담하게 개척하는 그런 개척정신이 있어야 한다.

“광범한 청년들은 중화민족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생력군으로 되여 국가와 민족의 희망을 짊어져야 한다.” 일전에 5.4청년절 99돐과 북경대학 개교 120돐 경축일에 즈음하여 중공중앙 총서기 습근평이 북경대학을 고찰하면서 청년들에게 이렇게 호소하였다. 습근평 총서기의 호소는 오늘날 젊은 세대들이 나아갈 길, 그네들이 짊어진 력사적 과업을 제시한 것이라 하겠다.

“원대한 리상과 사회를 위한 기여, 인민을 위한 봉사를 결합시켜 개인의 성장과 발전을 불꽃 튀는 실천 속에 융합시키고 연변의 개혁, 발전을 추진하는 가운데서 리상과 포부를 실현하고 인생의 가치를 빛내며 청년의 힘을 보여주자.” 공청단연변주위에서도 이번 5.4청년절을 맞으면서 ‘전 주 단원 청년들에게 보내는 발기문’을 내여 이렇게 호소하였다. 젊은이들이여 청춘도 아프다. 그래서 더더욱 분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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