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열에 조화되는 우리 문화색조

2019-09-12 08: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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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연변 땅에 관광열이 부쩍 달아오르고 있다. 자치주 수부인 연길을 중심으로 주내 여러 현,시들에서는 각각 자기의 특색으로 동북 삼성은 물론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을 불러오고 있으며 더 나아가 주변의 여러 나라들을 망라한 세계 각지의 많은 관광객들의 흥취를  끌어오고 있다.

근간에 교통변화는 우리 연변에 오색찬란한 무지개다리를 놓아주고 있다. 고속철도의 개통과 고속도로의 사통팔달은 전반 동북3성내 그 어디서든지 일일권안에 연변에 도착할 수 있는 나들이 환경을 만들어놓았다. 관광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백업이 흥기되고 지역경제의 발전에 새로운 에너지를 주입시키고 있는 추세이다. 해당 부문에서는 ‘관광흥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여러가지 형식의 축제와 민속활동, 제품전시, 문체공연, 설경동기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절에 맞게 벌리여 관광업을 폭 넓게 추진해오고 있다. 정말 세인들이 괄목할만한 성과이고 유람객들을 끌만한 풍경이다.

상술한 관광열기를 지속적으로 유지시킴과 아울러 한차원 높은 단계로 끌어올리자면 연변관광풍경에 우리의 민족문화 색조도 한층 더 조절해주고 색감도 한결 더 짙게 보이게끔 다시한번 더 필묵을 적셔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색조, 색감, 색상에 포괄되는 색이 무엇이겠는가? 다름 아닌 연변의 특수한 지역문화이다. 특수하다고 함은 그 지역문화에 우리 조선족의 민족성이 짙게 배여있다는 점이다. 이 점에 대해 필자는 다음과 같은 견해를 피력하고싶다.

첫째는 민족언어환경이다. 두만강축제, 진달래축제, 농부절과 같은 축제형 관광이나 여러가지 전시회 같은 활동을 향후 정기적으로 추진시키는 것이 자못 중요하지만 거기에 따르는 문화적인 환경에도 중시를 돌리고 실제적인 조치를 강구하고 경제적인 투입도 합리하게 늘여야 한다고 생각된다. 례컨대 민족언어환경 같은 것인데 외지나 외국의 관광객들이 우리 연변의 관광명소에 왔다가 농후한 우리 민족언어환경에  빨려들면 더욱 이색적인 분위기에 말려들 것이고 자연히 그걸 알아보려는 진취심이 강해질 것이다. 우리의 접대문화에서 우리 민족언어의 활용은 자못 매력적인 매혹력을 발산할 수 있다. 원체 우리의 조선족언어는 례절을 따지는 언어이고 년령제한과 상하급 구분에 엄격하고 거기에 따라 경어와 평어를 갈라쓰는 언어이기에 부동한 손님들 접대정서에 어울리는 언어인 것이다. 우리의 관광업을 위해서는 각지 상하 직능부문에서 강습양성 등 대책들을 강구하여 연변에 몸을 담그고 있는 사람이라면 무릇 조선족이든 한족이든 웬만한 이중언어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하면 관광서비스업에 아주 유조하리라 믿어진다.

다음으로 우리의 민족복장문화를  더 폭이 넓게 보급시키면 역시 관광업에 새로운 기상을 부여할 것이라 믿어진다. 지금 우리의 민족복장은 각종 축제라든가 문예공연 등 좁은 무대와 공간에서만 그 풍채를 보이고 있을 뿐이다. “옷이 날개”라는 말이 있는데 우리 민족의 우수한 기상도 옷차림을 통해 빛을 뿌릴 때가 많아지는 것이다. 만약 우리의 민족복장이 우리 연변내에서 누구나 다 스스럼 없이 입고 다닐 수 있는 나들이옷으로 된다면 우리 도시들의 거리풍경이 한결 더 다채로워지고 아름다워질 것이다.

또 우리 민족의 춤과 노래가 더 대중적으로 보급된다면 우리의 관광업에 색다른 환경이 이루지리라 믿어진다. 요즘 여러가지 축제나 기념식활동에 판에 박은 듯한 공연종목이 순서차례처럼 조직되고 있지만 그 인기도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 중국이란 대지에서 자그마한 연변이 “가무의 고향”이라고 전반 국민의 눈길을 끌게 된 것은 지난 세기 50년대부터였고 진정 인정을 받게 된 것은 60년대-70년대에 이르러서였다. 로선배님들의 추억에 따르면 그 시기에 연변에는 농촌마을마다 공연대가 있었고 향진마다 공연대표단이 있었으며 현,시마다 전문적인 문공단이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도시의 공장기업, 기관사업단위, 가두판사처마다에 대부분 자체의 과외공연대를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정말 만민이 합창대가 되고 너나없이 무용수가 되는 국면을 이루었다. 오늘 이러한 군중적인 가무활동을 다시 더 폭이 넓게 전개시킬 필요성이 느껴진다. 군중성 문예활동을 기층으로부터 층층히 전개할 수 있는 플랫폼이나 시스템을 구축하여 민족가무프로종목들로 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 수 있도록 하면 사회적인 효과와 경제적인 효익을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 밖에도 군중적이고 민간적인 차원에서 각종 퉁소, 장고, 가야금, 란타 등 표현단체를 조직하는 것을 지지해주고 그 정기적인 활동이 보장되도록 지원해주는 지방자치 정책들이 제정되여 광범한 군중활동으로  되게끔 하는 것이 ‘관광흥주’의  중요한 일환이라고 인정된다.

해당 전문가들의 예측에 따르면 미래의 관광추세는 개성있고 특색이 있는 자유관광쪽으로 흘러갈 것이라고 한다. 지금처럼 그 어떤 축제나 명절분위기를 따른 패키지려행열은 점차 식어가고 개인적이고 체험적이며 실용적이고도 경제적인 자유관광이 더 보편화 추세로 나아갈 것이다. 지속적인 관광열을 보장하고 한결 높은 단계로 승화시키자면 우리의 민족문화에 군중성 색조를 좀 더 짙게 가해줄 필요가 있다고 인정된다. 그것은 다른 지방의 그 어떤 관광명소에 비길 바 없는 연변특색관광에 바로 우리의 민족적 문화색감이 푸근히 배여있기 때문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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