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속에서 선견지명이 정답

2020-02-24 09:24:48

전혀 예상치도 못했던 코로나19의 공격으로 많은 이들이 설 련휴를 반납해야 했고 분위기 또한 여느때와는 많이 다르다. 무겁고 심각하고 때로는 슬픔과 공포까지 더해지는 일상이 지속됐다.

많은 이들이 주어진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면서 평범하면서도 때론 ‘비범’하게  방역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병원, 정부, 변방으로부터 작은 마을 입구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뜻을 모으고 힘을 모아 하루빨리 이 전염병을 퇴치하고 마스크를 벗어던지는 그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때때로 터져나오는 뉴스나 주변 이들의 요즘 뒤이야기를 들어보면 일부 파렴치하고 얍삽한 사람들의 심보나 몇몇 기업들의 비도덕적 행태가 보여지고 있어 눈살을 찌프리게 된다.

일부 불량업체나 사기군들은 바로 이 기회다 싶어 한몫을 챙기려고 단단히 벼르고 있는 모양새다. 평소에 1, 2원 하던 마스크 한장 가격이 요즘은 천정부지로 뛰여올라 부르는 게 값이요, 그마저도 현물 부족이라 사정이 급한 이들은 얼마를 주더라도 일단 림시구급이라고 하려 한다. 이런 초조한 심리를 리용해 얻은 ‘수확’은 과연 얼마 만큼의 ‘막대한’ 재부를 얻게 될가?!  결코 돈을 벌어도 마음이 헛헛할 게 분명하며 종당에는 ‘자기 얼굴에 침 뱉는’ 식이 되고 만다.

기업이나 상인들은 리윤을 추구함에 있어서 경영을 미래지향적인 안목이나 선견지명으로  대안을 내세우는 게 바람직하다. 고사성어에 ‘군자도 재물을 좋아하지만 도리를 지켜 그것을 얻는다.’는 말이 있다. 물론 정상적인 시장행위나 법을 따르고 상도덕을 갖춘 기업들과 상인들은 칭송받아 마땅하다. 전 국민이 전염병 방어전을 치루고 있는 이 특수시기에 조업을 재개하는 기업이나 상인들은 오히려 그 어느 때보다도 정상적인 경제와 사회 질서를 지켜야 한다. 그게 결국엔 국민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고난을 함께 헤쳐나가는 신념과 신뢰의 문제라고 보아진다.

위기 속에서 비단 경영 뿐만 아니라 모든 면에서 단순히 눈앞의 리익에만 현혹되지 말고 더 멀리 내다보는 안목을 키워야 한다. 현재 사회 각 계층 각고의 노력으로 전염병 예방, 통제는 하루하루 적극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연변도 보름 가까이 소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시간이 흐르고 겨울이 지나 따스한 봄날이 돌아오는 것은 자연의 순리이며 불가피한 추세이다. 이제 곧 모든 상황이 다시 정상궤도에 들어서게 되고 많은 기업들이 재차 활성화를 가져오게 되며 시장가는 언제 그랬냐싶이 문전성시를 이룰 것이다.

더 멀리 내다보는 안목과 위기 속에서의 선견지명이 있는 현명한 자세를 갖추는 것이 정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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