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시기 운동을 재치 있게□ 김창혁

2020-02-28 08: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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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운동장소로 늘 몸 가꾸러 다니던 사람들이 요즘처럼 이렇게 곤혹스러워해본 적은 없다. 탁구관, 배구관 같은 체육관은 물론 헬스, 에어로빅 심지어 스키장 같은 모든 운동장소들도 당분간 코로나19 비상조치로 페업하여 갈 곳이 없는 것이다.

인제는 인이 배이다싶이 한 운동들을 여느때처럼 마음껏 하지 못해 몸이 막 근질거린다는 것이 이들의 한결같은 하소연이다. 그렇다고 이대로 물러나 참고 가만히 있어야만 하는가?

직장 남성동료 A씨는 여가운동으로 탁구를 시작한 지 꽤나 되고 또 평소에도 탁구를 무척 선호하고 있는 실정이다. 요즘 같은 비상시기 탁구관은 물론이고 직장 탁구장도 ‘봉쇄’당한 상황에서 부득불 자기 집에서 탁구를 치군 한다고 했다. 안방에서 어떻게 탁구를 할 수 있느냐는 물음에 그는 좀 큰 식탁을 리용하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했다.  거기다 귀가 뒤 안해, 막내아들도 함께 동원해 매일 탁구를 즐기고 있는데 땀도 흠뻑 흘릴 수 있어 그야말로 ‘꿩먹고 알먹기’란다.

왕청현의 의료분야에서 의사로 사업하고 있는 B씨 녀성도 탁구라면 ‘오금’을 못쓰는 타입이여서 평소 매일이다싶이 탁구장을 다니군 했다. 며칠 전 위챗대화에서 그는 음력설 후부터 탁구장이 문을 열지 못하는지라 퇴근 뒤 집에서라도 매일 혼자 드라이브(正手扣球) 동작을 1000여차씩 하면서 참기 바쁜 탁구인(球瘾)을 달래군 한다고 알려주었다.

기실 요즘 우리 주변을 두루 살펴보면 각종 재치 있는 방법을 다 동원해 운동을 견지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지금 같은 비상시기에 가만히 있기보다는 이렇게 무엇이든 운동거리들을 고안해 몸을 가꾸면서 자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코로나19 의 ‘위풍’를 누르고 건강을 챙기는 것이 좋지 않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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