옳바른 취업관이 꿈을 익힌다

2021-12-01 15:13:44

근간 대학졸업생들의 취직문제가 사회의 큰 관심사로 떠올랐다. 그 가운데서도 사퇴족이라 일컫는 상당한 부류의  대졸생들이 직장생활에 안착할 줄 모르고 잦은 탈직현상을 빚어내여 사회일각에서 의논이 무성하다. 고학력 대졸생일수록 로임액을 일일이 체크하며 대우가 푼푼할 즈음 응하고 반지빠르면 훌쩍 떠나버리는 비률이 상당히 높아  인재초빙시장의 빈축을 사기도 한다.

어느 헤드 헌팅(猎头)의 고충을 들어보면 대개 짐작이 간다. 명문대 졸업생이랍시고 해마다 알맹이를 추려서 여러 기업에 추천했는데 적응기간도 채 차지 않아 절반 이상 떠나버리는 일이 자주 발생해 기업 보스한테 난감할 때가 많단다. 학교에서 내내 그려온 떡과 실제 취직해서 차려진 떡의 크기 차이를 접수하기 힘들어 메자루 고르듯 이것저것 견주기를 반복하는 통에 독특한 재간을 갖고서도 중용될 가망이 희박한 결과를 초래한다.

물론 직장로임은 누구에게나 생활보장의 필수로 되겠지만 단지 로임이나 보너스에 매여 일하는 한치 보기 안광은 사업경력을 통한 자신의 발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무슨 일을 하든 먼저 남다른 애착과 열정을 몰붓는 긍정적인 자세가 인생목표의 실현에 훌륭한 첫걸음을 뗀다. 설마 그 꿈이 갓 어섯눈을 뜬 자신감일지라도 갈고닦고를 반복하는 노력을 거쳐 나중에 군계일학으로 솟아날 밝은 전망을 펼친다.

발명왕 에디슨의 파트너 에드윈C. 번즈는 "인간은 생각함으로써 풍요로워진다."는 철학적인 진리를 실천에 옮긴 청년이다. 가난에 짓눌려 돈이 무척 필요했지만 에디슨의 파트너로 제일 낮은 로임을 받으며 취직하여 연구소의 모든 잡일을 도맡아 처리하면서 열심히 일했다. 부지런한 농사군에게 나쁜 땅이 없듯이 천한 대접을 받는 일터에서 그가 에디슨이 만든 축음기의 판로를 개척해냈고 드디여 전국판매권까지 획득하여 마침내 손에 막대한 부를 거머쥐여 동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렇듯 로임층차를 까밝히며 옴니암니 따지는 사람과 달리 겉보기엔 어리숙해보이나 듬직하고 끈기 있는 사람의 성공률이 훨씬 더 높은편이여서 이미 세인들의 본보기로 자리매김했다.

돈에 맞춰 일하면 품팔이가 되고 돈을 떠나 일하면 소명이 선다. 어느 철학자가 길녘에서 벽돌을 다루는 일군들에게 뭘 하느냐고 물었더니 먼저 사람은 그냥 벽돌을 쌓는다 했고, 다음 사람은 벽체를 세운다고, 세번째 사람은 교회당을 짓는다고 답했다. 마지막 멋진 답장을 낸 사람이 바로 후날 프랑스력사에서 이름을 떨친 장 칼뱅이였다.

지난 80년대 하버드대학의 두 심리학자가 ‘행복’에 대해 조사연구를 진행하던중 우연히 성과를 거둔 사람들에게는 두가지 공통점이 있음을 발견했다. 첫째, 자신의 생활목표가 명확하고 둘째, 하나의 목표를 향해 꾸준히 진보하는 감수성이였다. 우리가 흔히 생각해온 재부요, 사랑이요, 지어 건강설마저 그 밖이였다. 직장생할에서 성공인이 극히 드문 원인인즉 대부분 사람들한테 계획이 없거나 목표를 세웠다 해도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안정감의 결핍으로 실행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아무리 멋진 계획도 현실과 너무 동떨어지면 곧 모래밭에 선 루각처럼 실패로 이어진다. 마크 트웬은 젊어서 돈을 벌고 싶어 가산을 통털어내여 자동식자기도 만들고 장사도 해보며 허둥지둥 살았다. 밑천을 다 떼우고 나서 문뜩 자신이 진정 실행해야 할 목표가 무엇인지를 깨닫고 마음을 굳혀 글쓰기에 전념한 결과 후날 세계적인 문학가로 명성을 떨쳤다. 방황하던 시절을 제때에 바로잡은 현명성이야말로 막힌 배길을 훤히 틔워준 등대불과 같은 존재였다.

노력과 성공 사이에 반드시 성립할 등식은 없지만 옳바른 목표에 노력을 경주할 경우 등식의 개연성은 충분히 존재한다. 거기에 운까지 합세하면 곧바로 금상천화가 된는 법이다. 문제는 대학이나 사회에서 가르쳐준 적이 없는  목표를 세우고 가끔 맞닥뜨린 좌절과 패배를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각자의 운명은 달라진다는 점이다. 기실 인간의 발전은 어떤 의미에서 풀이하면 객관에 맞춰가는 주관식의 변화이다. 빌 게이츠의 말 대로 타인을 개변시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개변하는 과정이다. 통신업의 코기러기 임정비가 걸어온 파란만장한 창업의 길이 이를 충분히 뒤받침해준다. 44살 처음 통신업에 발을 들여놓은 그한테 자본도 자원도 인맥도 없었다. 그러나 항상 명석한 두뇌를 가진 그는 디지털 전환의 앞자리를 확보하고저 기존관념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온 정력을 몰부었다. 그의 인생철학인 늑대의 3대 특징, 이를테면 예민한 후각, 불요불굴의 정신, 군체의 단합된 힘을 앞세운 끈질긴 못박기식 정신력이 아마 시련을 이겨내고 ‘봉황열반’의 기적을 창조했는지도 모른다.

  직장은 직원들이 배운 지식과 능력을 비기며 경쟁하는 플랫폼이다. 우승렬패의 법칙에 따른 직업에는 귀천이 따로 없을뿐더러 사명감을 안고 실무에 능란하여 업계의 인정과 선호을 받을 적에 장차 승진은 물론 소득차원도 남보다 한층 높아지는 건 너무 자연스러운 일이다. 마치 꾸준한 성격의 소유자인 거부기가 약삭바른 토끼를 멀리 따돌린 우화와 일맥상통한 원리라겠다. 현재 그런 게임은 어제를 이어 오늘도 의연히 진행중이여서 사회는 그 추이를 계속 살피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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