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11월 5일발 신화통신 기자 왕영전 소예박] 5일, 국무원 총리 리강이 상해에서 제8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및 홍교국제경제포럼 개막식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리강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습근평 주석이 지적한 바와 같이 중국 경제는 하나의 바다이고 세계 경제도 하나의 바다이며 세계의 바다와 대양은 모두 련결되여있다.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세계 경제가 중국 경제로 나아가는 바다 입구이며 중국이 세계와 련결되는 중요한 교량이다. 올해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한 기업 수가 재차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여 중국 초대형 시장의 활력과 생기를 충분히 보여주었다.
리강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수입박람회가 더욱 잘 열리게 된 것은 ‘천하와 리익을 함께’ 하는 것을 견지했기 때문이다. 현재 국제적으로 일부 일방주의와 보호주의 행위는 국제 경제무역 질서에 심각한 충격을 주고 세계 경제운행을 방해하고 있다. 국제 경제무역 활동에서 어떤 가치리념을 유지해야 하는지가 점점 더 중요하고 현실적인 문제로 되고 있다. 리강은 아래와 같이 세가지 견해를 공유했다. 첫째, 평등호혜를 견지하며 정당한 공동 리익의 기반을 다져야 한다. 세계 경제 발전이 완만해지고 국제 분쟁이 심화될수록 평등호혜 협력을 견지하고 자유무역을 포용하며 손잡고 발전하면서 갈등과 모순을 해결해야 한다. 둘째, 항상 도의를 지키고 국제 공정과 정의를 절실히 수호해야 한다. 오늘날 세계 각국의 운명은 밀접하게 련결되여있기에 도의와 리익을 함께 고려하고 같은 배를 타고 나아가며 서로 도와야 한다. 셋째, 치리개혁을 추진하고 국제 경제무역 법칙 체계를 보완해야 한다. 중국은 각국과 함께 글로벌 치리 제안이 국제 경제무역 분야에서 실행되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세계무역기구를 핵심으로 하는 다자간 무역체제를 개혁하고 보완할 용의가 있다.
리강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중국공산당 20기 중앙위원회 4차 전원회의는 ‘15.5’전망계획 건의를 심의하고 통과하여 향후 한 시기 중국 경제, 사회의 발전에 더욱 큰 확실성을 주입했다. 첫째, 발전의 확실성을 주입했다. 중국은 경제건설을 중심으로 견지하고 힘을 모아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여 글로벌 경제 성장에 새로운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다. 둘째, 개방의 확실성을 주입했다. 중국은 확고부동하게 수준 높은 대외개방을 추진하고 제도형 개방을 안정적으로 확대하여 봉사업 확대 개방 종합실험점의 시범 건설을 추진할 것이다. 현대화를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는 중국은 반드시 세계에 더욱 안정적이고 긍정적인 힘을 주입할 것이다.
그루지야 총리 코바히제, 쎄르비아 총리 마쭈트, 나이제리아 하원 의장 타주딘, 슬로베니아 국민위원회 주석 로트리치, 아랍추장국련방 대통령 특별 대표 지아브 친왕, 유엔 공업발전기구 사무총장 뮐러 등이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으며 유엔 무역발전회의 사무총장 그림스파가 화상으로 축사했다. 155개 국가와 지역, 국제기구 및 정계, 상계 대표 약 1500명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외국 지도자와 국제기구 책임자들은 중국국제수입박람회가 개방 협력을 추동하고 글로벌 경제를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으며 중국이 세계와 기회를 공유하고 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대국으로서의 책임담당을 보여주었다고 표했다. 각국은 중국과의 경제무역, 상호 련결, 혁신, 친환경 발전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심화하고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을 수호하며 발전과 번영을 함께 촉진하기를 원한다.
개막식에 앞서 리강은 기업전시를 참관했다. 개막식 후 리강은 회의에 참가한 외국 지도자들과 함께 전시를 참관했다.
4일 오후, 리강은 ‘대시장 공유·중국으로의 수출’ 계렬활동 가동식에 참석해 개막을 선포했다.
진길녕, 오정륭이 상기 활동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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