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 야간 급수 제한조치 실시 예정

2025-11-11 09:39:52

[테헤란 11월 8일발 신화통신 기자 진소 사달제] 8일, 이란 에너지부 장관 압바스 알리 아바디가 기후건조와 급수시설의 로후로 이란이 물부족 문제에 봉착해 수도 테헤란에서 야간 급수 제한조치를 실시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란이슬람공화국 TV방송은 알리 아바디의 말을 인용하여 테헤란 일부 지역에서 단수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시민들에게 물 저장탕크와 압력뽐프를 설치하여 급수 제한 기간 물사용을 유지할 것을 건의했다.

알리 아바디는 “송수관 일부가 지난 6월 이스라엘과의 충돌중 피해를 입어 정부는 송수관의 수압을 낮춰 수도물 류출을 통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현재까지 테헤란의 수도물은 정상적으로 공급되고 있지만 최근 들어 단수와 정전에 대한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이란 ‘미래’ 뉴스 웹사이트의 6일 보도에 따르면 이란 대통령 페제시키안은 서부 쿠르디스탄주 회의에서 다음달에도 테헤란에 비가 내리지 않으면 정부가 급수 배급제도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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