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11월 9일발 신화통신 기자 왕우소] 국가통계국이 9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10월 내수확대 등 정책 조치가 지속적으로 효과를 발휘하고 국경절과 추석 련휴의 영향이 더해지면서 전국 주민소비가격지수(CPI)가 전월 대비 0.2%, 전년 동기 대비 0.2% 상승했다.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공제한 핵심 CPI는 전년 동기 대비 1.2% 상승했으며 상승률은 6개월 련속 확대되였다.
통계수치에 따르면 식품가격은 동기 대비 2.9% 하락했고 비식품가격은 0.9% 상승했다. 소비품 가격은 0.2% 하락했고 서비스 가격은 0.8% 상승했다. 1월부터 10월까지 평균 CPI는 전년 동기 대비 0.1% 하락했다.
국가통계국 도시사 수석통계사 동리연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CPI는 전년 동기 대비 지난달 0.3% 하락에서 0.2% 상승으로 반등했으며 이중 식품과 에너지 가격은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지만 하락률이 모두 줄었다.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공제한 핵심 CPI는 전년 동기 대비 1.2% 상승했으며 상승률은 6개월 련속 확대되여 2024년 3월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으며 상승률은 지난달보다 0.1%포인트 확대되여 계절성 수준보다 약간 높았다. 이중 서비스 가격은 지난달 0.3% 하락에서 0.2% 상승으로 전환되여 계절성 수준보다 0.2%포인트 높았고 CPI 전원 대비 0.07%포인트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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