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란강 류역을 단위로 다업태 융합발전 모색

2025-11-13 09:05:51

두만강 지류인 해란강은 화룡, 룡정, 연길 등 3개 현, 시를 경유한다.

최근년간 연변주는 생태환경보호와 친환경 저탄소 발전을 통합적으로 추진하며 해란강 류역을 단위로 ‘두가지 산’ 전환 실천을 전면적으로 전개해왔다. 이에 따라 해란강변의 촌과 진은 ‘상류 보호 주도, 중류 산업 지원, 하류 혁신 반포’의 협동발전 모식을 혁신적으로 모색하여 생태우세를 경제발전우세로 전환시키고 해란강변의 ‘생태가 아름답고 산업이 흥성하며 백성이 부유하고 민족이 융화된’ 생동한 화폭을 그려냈다.


◆상류 탐색─입쌀 향기 속에 농민 치부 견인

해란강 류역 상류의 ‘원천 활수’이자 ‘선도적 본보기’인 광동촌은 시종 ‘생태를 토대로 하고 산업을 다리로 하며 문화를 혼으로 하는’ 향촌진흥 특색 경로를 견지해왔다.

량질의 생태바탕에 의거해 광동촌은 벼산업에 있어서 친환경 재배양식 모식을 보급했다. 브랜드 승격을 통해 가공과 관광산업 사슬을 끊임없이 확장하여 촌민들이 생태의 혜택을 지속적으로 향수하게 했다. 광동촌은 또 조선족 민속과 무형문화유산 체험을 ‘논 관광+견학’ 모식에 깊이 융합시키고 특색민박 군집과 문화체험 종합체를 만들어 생태보호와 산업발전을 함께 추진하고 상호 촉진하게 했다.

또 당건설 인솔로 화장실 혁명, 쓰레기 정비와 오수 도관망 개조를 착실하게 추진하여 지난날의 ‘더럽고 지저분한’ 면모를 철저히 돌려세웠다. 2024년에 광동촌의 집체경제 수입은 100만원을 돌파, 2015년에 비해 10배 증가했다. 농민의 인당 순수입은 2만 4000원으로 2015년에 비해 3.8배 증가했다.


◆중류 확장─‘생태+’ 다원화 전환 경로 개척

룡정시는 해란강 중류에 위치해있으며 우리 나라 최초의 진귀한 식용균류를 보호대상으로 하는 자연보호구인 천불지산 국가급 자연보호구를 기반으로 ‘송이버섯 보육구’를 혁신적으로 설립하고 ‘보호 우선, 협동 발전’의 모식을 취했다. 림장제를 수단으로 ‘천, 지, 공’ 일체화 관리 보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송이특색 림하경제를 위해 토대를 튼튼히 구축하고 ‘삼합 송이버섯 축제’를 담체로‘농업+문화+관광’의 심층적인 융합을 추동했다. 송이버섯은 문화의 힘과 브랜드 효과에 힘입어 생태가치, 문화가치와 경제가치의 전면적인 도약을 실현했다.

룡정과수농장은 해란강 중류에 위치해있다. 룡정시는 ‘만무의 배밭’을 핵심담체로 독특한 기후와 지리적 우세에 힘입어 농업생태와 관광기능을 적극 확장하고 사과배 재배와 레저관광을 긴밀히 결부시켜 ‘봄에는 꽃구경을 하고 가을에는 과일을 따는’ 전 계절 관광사슬을 형성했다. 과수농장을 선두로 ‘기업+합작사+농가’ 리익공동체를 구축하고 지리표지 인증, 록색 식품인증과 표준단지 건설을 통해 품질관리를 강화하여 류역 특색 생태농업 브랜드를 구축했으며 전자상거래 생방송, 문화관광축제를 빌어 시장을 확장했다. 2024년 과수원의 면적은 2만 8000무에 달했고 출하한 과일은 2만 8000톤에 달했으며 년간 생산액이 9980만원에 달했다.

해란강스키장도 해란강 중류 연선에 위치해있다. 룡정시는 대규모 기반건설을 통해 빙설과 건강양생, 민속, 체육 등 산업의 심층적인 융합을 추진하여 ‘빙설천지’를 ‘빙설경제’로 전환시키고 해당 류역의 사계절 관광 산업사슬을 풍부히 했다. 2024년─2025년 빙설시즌에 룡정시는 연인수로 85만 6000명의 관광객을 접대하고 종합적 관광수입 5억 3000만원을 실현했다.


◆하류 심화─‘록운산수’ 생태명함장 선보여

연길시 모아산(공룡)문화관광구는 해란강 하류의 핵심 관광지이다. 모아산국가삼림공원은 목제 산책도로, 전망대 등 시설을 보완함으로써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생태공간을 제공했다. 중국조선족민속원은 몰입식 민속체험으로 무형문화유산을 활성화하여 문화소비의 새 지표로 떠올랐고 연길공룡박물관은 공룡자원을 바탕으로 과학 보급 견학의 대표적 장소로 떠올랐다. 다원화 발전은 모아산을 ‘두가지 산’ 리념을 실천하고 류역 하류의 발전을 촉진하는 시범창구로 만들었다. 2024년 관광객 접대 총량은 연인수로 656만명을 넘어섰고 종합수입은 2억 5000만원을 초과했다.

끊임없는 탐색을 거쳐 연변주는 류역을 단위로 하고 다업태가 융합되며 여러 민족이 공유하는 ‘두가지 산’ 실천구역 군집을 형성했다. 2024년에 연변주의 공기 우량 일수 비률은 99.2%에 달하고 24개 국가급 수질검측에서의 우량 수질 비률이 95.8%에 달하면서 길림성에서 유일하게 생태환경부 생태환경분야의 격려표창도시로 선정된 지역으로 되였다.

  중국환경보

来源:延边日报
初审:南明花
复审:郑恩峰
终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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