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이 수정 및 발표한 ‘도로교통 표지 및 표지선 제1부분: 총칙’, ‘도로교통 표지 및 표지선 제3부분: 도로교통표지선’과 ‘도로교통 표지 및 표지선 제9부분: 교통사고 관리구역’  3가지 강제성 국가표준이 11월부터 점차적으로 시행된다.

3가지 국가표준은 도로, 도시도로 및 기타 사회차량의 통행이 허용되는 장소(광장, 공공주차장 등) 등 다양한 도로에 설치된 교통 표지와 표시선에 적용된다.

첫째, 도로교통 표지와 표시선의 적용범위를 ‘동력차’에서 ‘차량’으로 확대하고 비동력차를 표준범위에 포함시키며 인터텟차량, 충전소 등 도형을 통일하여 일상적인 이동에 편의를 제공한다.

둘째, 도로 교통표지의 분류, 모양, 색갈, 문자, 크기, 설치와 사용 등 요구를 업데이트하여 통행규칙을 더욱 명확히 하고 역주행 위험을 줄인다. 교차로 좌(우) 차선변경 전용도로, 차도로 감소 구간 등 위치에 차도로 변경선을 새로 설치하여 운전자에게 차도로 변경 필요 여부에 주의를 주어 보다 정확한 안내정보를 제공한다.

셋째, 교통사고 관리구역 교통표지판의 일반규정과 설치요구를 처음으로 제시하여 교통사고 관리를 경보구역과 경계구역으로 구분하고 교통사고 관리표지의 색갈, 크기, 설치 등 요구를 명확히 함으로써 2차 사고를 방지하고 도로교통 질서를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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