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 여러 스키장들 문을 열고 손님맞이 시작

2025-11-17 08:49:41

[장춘 11월 15일발 신화통신 기자 왕범] 2025─2026 스키계절이 다가오면서 우리 나라 북방 여러 지역의 스키장이 륙속 겨울철 운영모식을 가동했다. 15일, 빙설대성 길림에 자리잡은 중국관광그룹 송화호 리조트, 북대호 스키리조트, 장백산 화미승지리조트 등 여러 국가급 스키관광 리조트들이 문을 열고 손님을 맞이했다. 기온이 지속적으로 내려가면서 길림성내 여러 스키장들이 이번 달 중하순에 집중적으로 개방되면서 빙설경제의 열기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길림시에 위치한 송화호 리조트에서 스키애호가들은 다양한 색갈의 스키복을 입고 코스를 쏜살같이 내려오며 스키의 재미를 즐기고 있다. 리조트 마케팅 책임자 황종예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이번 스키시즌 리조트 스키장 총면적은 230만평방메터에 달하는데 삼림코스, 야생버섯코스 등 15만평방메터의 지형 스키코스와 자유식 오락방식을 증가했고 동시에 국제수업체계의 인증강습을 도입했으며 상업거리의 업태와 씨나리오를 승격했다. 또한 50여차례의 경기활동도 개최할 예정으로 관광객들이 빙설의 재미를 마음껏 느끼게 할 것이다.

길림성은 ‘세계 빙설 황금 위도대’에 위치해있는데 가루눈, 잔잔한 바람, 따뜻한 태양으로 유명하고 천혜의 빙설자원을 가지고 있다. 현재 전 성에는 5개의 국가급 스키관광 리조트가 자리잡고 있고 대중소 스키장 시설이 완비하여 국내외 관광객들의 겨울철 인기 관광목적지가 되였다.<2024─2025>의 수치에 의하면 2024─2025 스키시즌 재정년도(2024년 5월 1일부터 2025년 4월 30일까지) 길림성에서 스키를 탄 사람이 연인수로 전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변화추세로 보면 근 10년간 길림성에서 스키를 탄 사람의 연인수 루계 증가폭 또한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동시에 새로운 쾌속 성장 단계에 진입했다.

기자의 료해에 따르면 이번 스키시즌을 맞이하여 길림성 각 스키장들은 시설 개선과 봉사 승격으로 관광객들을 위해 량질의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한파에 힘입어 북대호 스키리조트는 10월말 이미 시험스키 활동을 가동했으며 리조트의 총 침대 수는 9800개에 달했고 지속적으로 대학생 면제, 동북3성 주민 절반가격 등 혜민정책을 내놓았다. 길림성관광그룹 만봉통화 스키리조트는 스키장, 호텔 및 기타 관련 시설들을 둘러싸고 만달그룹과 협력하여 일체화 운영관리를 실시하여 관광객들의 소비체험을 제고했다. 장백산만달국제리조트는 원 스키코스의 기반에서 3개의 ‘고급 야생 삼림 코스’를 증가하였고 보드공원, 추적장 등 지형공원들도 전면 개방했다.

스키를 처음 배우는 초보자부터 스키 전문가까지, 이번 스키시즌을 맞아 장춘시는 전 사슬 스키 생태계를 전력으로 구축했다. 지속적으로 묘향산, 천정산, 련화산, 정월담 등 기존 스키장의 운영, 봉사 수준을 제고하는 동시에 스키코스 수직 락차가 85메터에 달하는 장춘만달무실내스키장도 12월말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장춘시 부시장 완강휘는 “차별화, 전문화된 시설과 봉사로 ‘스키를 배우려면 장춘으로’의 브랜드 이미지가 사람들 마음속에 깊이 뿌리내리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빙설시장의 번영을 위해 길림성문화관광청은 ‘빙설소비권’, ‘빙설직통차’, ‘관광객 유치’ 등 3대 정책을 중점적으로 내놓았다. 길림성문화관광청 청장 손광지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11월 하순부터 래년 3월말까지 성 내외 관광객들과 현지 주민들에게 1억원의 빙설소비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길림성은 ‘문화관광 융합+시장화 운영’ 모식을 심화하여 각종 문화, 관광, 체육, 상업무역 등 활동을 800여차 개최하여 빙설의 열기가 전 스키시즌을 관통하도록 할 것이다.

업계 종사자들은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 교통은 빙설경제 발전의 중요한 버팀목이고 풍경구의 접근성, 관광객의 체험과 산업의 복사반경에 영향을 미친다. 심양─장백산 고속철도의 개통과 G331 변경관광대통로 길림구간의 전 로선 개통과 함께 길림 연선의 스키장들은 고객류동 규모의 새 성장점을 맞이했고 전국 빙설 관광 구도에서의 흡인력과 경쟁력을 가일층 제고했다.

“교통 발전의 조력하에 리조트는 추석, 국경절 기간 고객류동이 전년 동기 대비 근 70% 증가했고 이로써 우리는 이번 스키시즌에 대한 신심을 굳혔다.” 장백산화미승지리조트 시장홍보 책임자 류안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리조트는 ‘행복감’을 핵심으로 가족 관광객의 수요에 정조준해 스키수업, 취미눈놀이 및 특색문화 체험활동을 업그레이드하고 고속철도역에서 리조트로 직행하는 전문선로를 개통하여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휴가체험을 제공할 것이다.

료해한 데 따르면 제12회 전국 대중 스키시즌 주회장 활동이 12월 26일 장춘시 사계남하 연선공원에서 열린다. 장춘시체육국 국장 고계봉은 계렬활동을 주선으로 하여 전 구역을 아우르고 층차가 풍부한 빙설경기활동을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계봉에 따르면 높은 수준의 빙설운동 경기시합을 개최하는외에 장춘시는 설상축구, 설상배구 등 대중경기를 조직함과 동시에 청소년 공익강습, ‘백만 청소년 빙설운동’ 등 일련의 경기활동을 전개하여 전국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빙설운동의 새 고조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来源:延边日报
初审:南明花
复审:郑恩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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