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 11월 21일발 신화통신] 중화인민공화국 제15회 전국운동회가 21일 저녁 심수에서 페막되였다.

저녁 8시, 제15회 전국운동회 페막식이 심수 전해환락극장에서 거행되였다.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전국정협 주석인 왕호녕이 중화인민공화국 제15회 전국운동회의 페막을 선포했다. 제15회 전국운동회 주제가 속에서 제15회 전국운동회 기발이 천천히 내려졌고 13일간 타오르던 주성화가 서서히 꺼졌다.

황곤명, 정건방, 심이금, 주영신, 류진립이 페막식에 참석했다.

제15회 전국운동회는 광동, 향항, 오문 세곳에서 처음으로 공동 주최한 대형 체육대회로서 ‘한 나라, 두 제도’가 체육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실천이였다. 이번 전국운동회는 ‘록색, 공유, 개방, 렴결’의 대회개최 리념과 ‘간소화, 안전함, 다채로움’의 대회개최 요구를 견지하고 대회개최 사업과 세곳의 전민건강활동의 결합을 추진했으며 ‘강성련결’, ‘연성련결’, ‘마음련결’의 악장을 공동으로 연주하여 광동─향항─오문 대만구의 고품질 발전이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는 데 조력했다.

경쾌하고 열렬한 분위기 속에서 경기에 참가한 대표단 대표들이 입장했다. 전원이 기립하여 중화인민공화국 국가를 높이 불렀다.

제15회 전국운동회 조직위원회 집행주임이며 광동성 성장인 맹범리가 축사를 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제15회 전국운동회는 국제수준, 중국의 기백, 령남풍운, 대만구의 매력을 구현하는 축제였다. 우리는 중화 체육정신과 올림픽정신을 발양하고 분발하여 용감하게 나아가 중국식 현대화로 강국건설, 민족부흥의 위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제15회 전국운동회 조직위원회 집행주임이며 향항특별행정구 행정장관인 리가초는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광동, 향항, 오문 세곳이 처음으로 전국운동회를 공동 주최하여 원만한 성공을 거두고 대만구 융합 발전의 새로운 장을 공동으로 열었다. 우리는 전국운동회의 적극적인 분투를 체육강국 건설의 분발의 동력으로 전환시켜야 한다.

제15회 전국운동회 조직위원회 집행주임이며 오문특별행정구 행정장관인 잠호휘는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제15회 전국운동회는 중국식 현대화가 광동─향항─오문 대만구에서의 새로운 기상을 생동감 있게 보여주었다. 오문은 계속하여 독특한 우세를 발휘하고 국가발전 대국에 적극적으로 융합하고 대국을 위해 봉사하며 체육강국 건설과 대만구 융합발전을 위해 힘을 이바지할 것이다.

제15회 전국운동회 조직위원회 집행주임이며 국가체육총국 국장인 고지단은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제도우세와 대만구의 풍채를 보여주는 체육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우리는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 주위에 더욱 긴밀하게 단결하여 중국식 현대화로 강국건설, 민족부흥의 위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데 체육의 힘을 기여할 것이다.

페막식에서 맹범리, 리가초, 잠호휘가 전국운동회 기발을 고지단에게 넘겨주었고 고지단이 다시 기발을 제16회 전국운동회 주최지 대표인 호남성 성장 모위명에게 넘겨주었다. 제16회 전국운동회는 2029년 호남성에서 개최된다.

제15회 전국운동회는 11월 9일 광주에서 개막되였으며 34개의 경기시합 종목과 23개의 대중체육 경기가 설치되였고 총 1만 4000여명의 운동선수와 1만 1000여명의 대중선수가 경기에 참가했다. 5명의 선수와 3개의 대표팀이 8번에 걸쳐 8개의 세계기록을 추월했고 10명의 선수와 4개의 대표팀이 14번에 걸쳐 13개의 아시아기록을 창조, 추월했으며 10명의 선수와 4개의 팀이 15번에 걸쳐 14개의 전국기록을 창조했다.

페막식에서는 또 ‘성신대해’를 주제로 하는 문체공연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