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지역에서 올겨울 가장 추운 아침 맞아

2025-12-04 08:48:45

[북경 12월 2일발 신화통신 기자 류시평] 중앙기상대는 2일 계속하여 한파 청색조기경보와 강풍 청색조기경보를 발령했다. 2일 아침 최저기온 섭씨 0도 선은 화북 남부로부터 산서 중부, 감숙 남부 일대까지 남하하여 북경, 천진 등 도시에서는 올해 하반기에 들어선 이래 가장 추운 아침을 맞이했다. 앞으로 이틀간 한파는 계속 남하하여 황회, 강회, 강남 중부와 동부 지역 등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번 한파는 이미 우리 나라 북방지역에 전면적으로 영향을 미쳤으며 영향범위가 계속 남쪽으로 확장되고 있다. 내몽골, 동북, 화북 등 지역에서는 이미 기온이 섭씨 6~10도 내려갔고 일부 지역의 기온 하락폭은 섭씨 12~14도에 달했다. 상기 지역 및 산동반도, 료동반도 등 지역에 동시에 4~6급의 강풍이 불고 국부적 지역의 돌풍이 7~9급에 이를 수도 있다.”라고 중앙기상대 수석예보원 양서남이 말했다.

양서남은 “이번 한파의 가장 뚜렷한 특점은 날씨의 영향이 복잡하고 기온 하락폭이 비교적 큰 것이다. 랭기류 발달 초기 단계에 내몽골, 화북 등 지역에 황사현상이 나타났고 후기에 랭기류가 바다에 류입되면서 해상 강풍이 생길 것이다.”고 표했다.

11월 중순에 나타난 올해 하반기 첫 한파와 비교할 때 이번 한파의 경로는 북쪽으로 편향되여있고 기온 하락폭이 비교적 큰 곳은 주로 장강 이북 지역이다. 지난번 랭기류의 경로는 서쪽으로 편향되여 남부와 서부 지역의 기온 하락폭이 뚜렷했다.

중앙기상대의 예보에 따르면 2일부터 3일까지 한파는 계속 동남쪽으로 이동하여 황회, 강회, 강남 중부와 동부, 광동 북부 등 지역에 영향을 미쳐 이 지역에 강풍과 기온 하락 날씨가 나타난다. 4일 아침 최저기온 섭씨 0도 선은 절강 중부와 남부, 안휘 남부, 호북 북부 일대까지 남하한다. 내몽골 중부와 동부, 하북 북부, 료동반도, 산동반도 등의 일부 지역에 5~6급, 돌풍이 7~9급에 달하는 강풍이 불고 동부와 남부 해역에 7~8급, 돌풍이 9~10급에 달하는 강풍이 불게 된다.

양서남은 이번 한파가 4일에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기상전문가는 강풍, 기온 하락 날씨가 에너지 공급, 인체 건강, 시설 안전, 도농 화재예방 등에 영향을 미치므로 관련 부문과 인원들이 적극적으로 대응 조치를 잘하는 동시에 동부와 남부 해역의 강풍으로 인한 영향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주의 주었다.

  양서남은 “대중들은 보온과 방한을 잘하고 불필요한 실외활동을 줄이며 출행시 광고판 등 림시 설치 구조물을 멀리해야 한다. 또한 최근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우량이 적고 건조하며 바람이 세기에 삼림, 도시의 화재위험 등급이 비교적 높으므로 화재근원 관리통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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