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예브 12월 2일발 신화통신 기자 리동욱] 2일,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가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나는 이미 우크라이나 협상 대표단이 미국에서 진행된 회담에 대한 상세한 보고를 들었다. 로씨야는 반드시 ‘진정한 평화와 안전 보장’을 실현하는 면에서 우크라이나측과 같은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젤렌스키는 “유럽과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기타 우크라이나 ‘지원련맹’ 회원국들이 결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보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측은 현재 모든 파트너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측이 ‘진정한 평화와 안전 보장’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로씨야측도 반드시 이와 동일한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11월 20일, 미국매체는 미국측이 초안을 작성한 28개의 로─우 ‘평화계획’을 공개했다. 11월 23일, 미국─우크라이나─유럽 대표들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회담을 가지고 해당 방안을 대폭 수정했지만 수정된 내용은 공포하지 않았다. 11월 30일,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미국에서 고위급 회담을 가지고 제네바회담에서 수정된 협의문서에 대해 론의했다.

　　미국 국무장관 루비오는 “량측이 제네바회담을 토대로 몇가지 진전을 이루었으나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더 많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측 대표단 단장이며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 비서인 우메로프는 “회담이 어려웠지만 성과가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