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리브해지역 ‘마약밀매자’에 지상공격 가할 것”

2025-12-05 08:47:34

[워싱톤 12월 2일발 신화통신 기자 황강 서검매] 2일,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미국은 까리브해지역의 ‘마약밀매자’에 대한 지상공격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일주일도 채 안돼 트럼프가 재차 류사한 위협을 가한 것이다.

당일, 트럼프는 백악관에서 열린 내각회의에서 “우리는 지상공격을 시작할 것이다. 알다싶이 지상공격이 훨씬 쉽다. 게다가 우리는 그들의 경로를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으로 마약을 밀수하는 모든 국가가 공격받을 수 있다면서 베네수엘라와 꼴롬비아를 언급했다.

11월 27일, 트럼프는 플로리다주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미군을 대상으로 한 영상연설에서 “미군은 베네수엘라 해상 ‘마약밀수’의 약 85%를 저지했다. 앞으로 우리는 지상에서 그들을 저지할 것이다. 게다가 지상작전은 상대적으로 쉽다. 이 작전은 곧 시작될 것이다.”고 말했다.

2일, 미국 국방부 대변인이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9월초부터 미군은 까리브해와 동태평양에서 미국측이 주장하는 이른바 ‘마약밀매선’을 21차례 공격했고 이로 인해 82명이 숨졌다. 한편 미국 정부는 공격목표물이 마약에 련루됐다고 증명할 만한 어떠한 증거도 공개하지 않았다.

  당일, 내각회의에서 미군이 까리브해에서 ‘마약운반선’ 생존자를 대상으로 2차 공격을 가한 데 관한 질문에 트럼프는 “아무 것도 몰랐다.”고 답했다. 일전, 미국매체는 9월 2일 미군이 까리브해에서 한 ‘마약운반선’에 미사일 공격을 가한 후 계속하여 배에 있던 생존자 2명에게 제2차 공격을 가했다. 이 배는 결국 침몰했고 이로 인해 11명이 숨졌다. 《워싱톤포스트》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하여 군대가 미국 국방장관 헤그세스로부터 “배에 있는 모든 사람을 제거하라.”는 직접지시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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