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톤 12월 5일발 신화통신 기자 양령 웅무령] 5일, 미국 공민및이민서비스국이 이민심사를 강화하여 국가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새로운 심사쎈터를 설립한다고 공고를 발표했다.
공고에 따르면 심사쎈터 본부는 아틀란타에 설립되며 미국 이민시스템이 테로, 범죄 경력이 있는 외국인 및 기타 공공안보에 잠재적 위협이 되거나 사기 및 기타 범죄를 저지른 외국 공민을 보다 효과적으로 선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운영에 돌입한 후 심사쎈터는 국토안보부와 기타 집행기구, 정보기구의 모든 선별자원을 리용하고 인공지능 등 기술을 도입해 이민 신청에 대해 더욱 철저하고 전면적으로 보충 심사하게 되며 ‘주목받는 국가’ 출신 공민의 신청을 우선적으로 처리하게 된다. 공고는 이런 조치는 최근 시행된 일련의 이민조치에 대한 보완이라고 밝혔다.
11월 26일, 미국 수도 워싱톤특별구에서 국민방위군 성원 2명이 총격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고 용의자는 아프가니스탄 국적의 공민이였다. 이후 미국 정부는 이민 관리통제를 강화했다. 미국 공민및이민서비스국은 19개 ‘주목받는 국가’의 영주권자에 대해 재심사를 가동할 것이라고 선포했고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제3세계 국가’ 이민을 영구적으로 중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국무원은 또 아프가니스탄 려권 소지자에 대한 비자 발급을 중지한다고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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