령토와 안전보장 문제 론의
[워싱톤 12월 6일발 신화통신 기자 황강 서검매] 미국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우크라이나(미-우) 량국 대표단이 6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사흘간의 평화회담을 마무리했으며 량측은 주로 령토와 안전보장 문제를 론의했다.
미국의 악시오스 뉴스사이트는 6일 소식통의 말을 인용하여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령토문제에 대한 론의가 매우 어려웠다. 로씨야는 여전히 우크라이나가 통제하고 있는 돈바스 일부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가 철군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미국은 새로운 방안을 제시하려 시도하고 있다. 또 다른 핵심문제는 미국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전보장 문제였다. 한 소식통은 “량측이 상당한 진전을 이루어 합의에 근접했지만 안전보장 초안에 대한 량측의 해석이 일치하도록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는 6일 미국 대통령 트럼프의 특사 위트코프 및 트럼프의 사위 쿠슈너와 2시간 동안 전화회의를 가졌다. 우크라이나측 협상대표는 8일 마이애미에서 유럽으로 돌아온 뒤 영국 수도 런던에서 젤렌스키에게 미국의 새 제안을 통보할 예정이다.
젤렌스키는 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나는 당일 위트코프 및 쿠슈너와 장시간의 실질적인 전화회담을 가졌다.”고 실증했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측은 미국측과 진심으로 협력하여 진정한 평화를 실현할 것이다.”고 표했다. 량측은 다음단계 조치와 미국과의 대화 형식도 합의했다. 그는 또 우크라이나측 대표로부터 관련 제안을 론의하기 위한 상세한 보고를 받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국무부는 5일 성명을 발표하여 미-우 량국 대표단은 련속 회담을 갖고 미국측과 로씨야와의 최근 회담 결과 및 전쟁을 종식할 수 있는 가능한 조치들을 론의했으며 ‘안보 배치 기틀’에 관한 합의를 달성했고 지속적인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억제력에 대해 론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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