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바 민중 집회를 가지고 베네수엘라 지지

2025-12-09 09:11:00

미국의 군사적 위협 규탄


[까라까스 12월 6일발 신화통신 기자 리자건 전예] 아바나 소식: 6일, 꾸바 각계 민중 1000여명이 수도 아바나에서 집회를 가지고 미국의 베네수엘라에 대한 군사적 위협과 제재, 봉쇄를 규탄했으며 베네수엘라 정부에 대한 지지를 재천명했다.

꾸바부녀련합회 총서기 테레사 아마렐레는 집회에서 “미국의 베네수엘라에 대한 제재는 ‘집단 고문’이며 무릎을 꿇은 적이 없는 민족을 항복시키려 시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마렐레는 “이른바 마약판매집단은 오직 미국 제국주의의 상상 속에서만 존재한다. 미국측은 해당 주장을 뒤받침할 어떠한 증거도 제시하지 못했다.”고 표했다.

꾸바의 의학전문가 이달미스 로드리게스는 미국 정부가 ‘위험하고 지속적인 전쟁 격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근대사는 이미 우리에게 여론은 어떻게 거짓말에 의해 조종되고 나아가 침입, 자원 략탈, 죽음으로 이어지는지 알려주었다.”고 지적했다. 로드리게스는 대화를 통해 라틴아메리카와 까리브지역이 평화지역으로서의 지위를 유지할 것을 촉구하면서 “그 어떠한 분쟁이든지 모두 존중과 주권을 토대로 한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지 압력을 가하거나 무력과 위협으로 해결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꾸바주재 베네수엘라 대사 올랜도 마네로는 당일 집회에서 연설을 발표하여 “8월 중순 이래 베네수엘라는 지속적이고 현실적인 위협에 처해있으며 미국측의 공세는 군사적 분야 뿐만 아니라 심리전도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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