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55 조력봉사로 수험생들 응원

2026-06-09 10:16:24

“선생님, 비 오는데 비옷 가져가세요. 넉넉히 준비했으니 학생들 것도 챙기세요.”

“할머니, 손주 시험 응원해주러 오셨나 봐요. 서있기 힘드실 텐데 여기 앉아서 기다리세요.”

청년자원봉사자가 수험생을 기다리는 학부모들에게 물을 나눠주고 있다. 


7일, 연변1중 맞은켠에 설치된 ‘12355 애심 대학입시 조력 자원봉사역’이라는 현수막이 걸려있는 천막 안에는 ‘청기병’ 초록색 조끼를 입은 청년자원봉사자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물, 휴지, 물티슈, 일회용 비옷 등이 상 우에 놓여져있었고 청년자원봉사자들은 수험생과 학부모, 교원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나눠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오전 8시경, 공청단연길시위 사업일군 조군굉과 청년자원봉사자들은 시험장으로 들어가는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화이팅! 긴장하지 말고 시험 잘 봐요.” 따뜻한 응원의 말들은 아침의 쌀쌀함을 달래고 시험 전 긴장을 덜어주었다.

조군굉은 “대학입시 사흘간 수험생들이 보다 여유롭게 시험을 치르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공청단연변주위와 공청단연길시위에서 12355 청소년봉사플래트홈을 기반으로 총 35명의 자원봉사자를 조직했다. 시험 전날에 봉사거점을 구축하고 역할을 분담했으며 특히 최근 비가 많이 오는 날씨에 대비해 일회용 비옷을 넉넉히 준비해 필요할 때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고 소개했다.

청년자원봉사자로부터 비옷을 받은 한 학부모는 “자원봉사자들이 이렇게 세심하게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고 감동적입니다.”라고 말했다. 연길시제1고급중학교 수험생 진서염도 “시험장 밖에서 형, 누나들의 따뜻한 미소와 격려를 보고 긴장이 많이 풀렸습니다. 최대한 떨지 않고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시험을 잘 치르겠습니다.”고 전했다. 

글·사진 김은주 기자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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