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전 관청매는 조혈모세포를 기증해 어린 생명에게 희망을 줬다. 11년이 지났지만 현재 안도현 구룡가두 영월사회구역에서 일하고 있는 관청매는 그 기억이 마치 어제 일처럼 생생하다고 말했다.
2013년, 사회구역 사업일군으로서 관청매는 ‘6.14 세계 헌혈자의 날’ 활동에 참가하여 중화골수은행에 등록했다. “사회구역 사업일군으로서 솔선수범하고 사람의 생명을 구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이런 소박한 마음은 2년 후에 특별한 인연으로 되였다.
2015년 5월, 관청매는 골수적합검사에서 부합판정을 받았다는 련락을 받았다. “두려웠지만 한 아이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생각에 모든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당시 관청매는 기증에 관해 구체적으로 료해하지 못했지만 본능과 책임감으로 머뭇거리지 않았다.
당시 연변과 장춘 사이에는 고속렬차가 개통되지 않았다. 생명의 이어달리기를 완수하기 위해 관청매는 8시간의 기차를 타고 서너번 장춘을 오가며 일층 검사와 건강검진을 받았다. 병원에 입원하고 주사를 맞을 때 관청매는 전에 없었던 긴장감을 느꼈지만 자신이 유일하게 환자와 적합률이 높다는 것을 알자 이를 악물고 견지했다.
2015년 9월 25일, 채혈실에서 관청매의 혈액이 기계내에서 분리, 순환되면서 조혈모세포가 조금씩 채취되였다. 3시간 만에 채취된 183밀리리터의 조혈모세포 혼탁액은 즉시 비행기에 실려 환자가 있는 병원으로 보내졌다. 이로써 관청매는 안도현 첫번째, 연변주 두번째, 길림성 53번째, 전국 5192번째 성공한 조혈모세포 기증자로 되였다.
이번 기증은 끝이 아니라 관청매가 적십자정신을 고양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였다. 관청매는 개인의 힘은 한계가 있기에 ‘인도, 박애, 공헌’이라는 적십자정신이 사회구역에 뿌리내리게 하려면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사회구역의 골간으로서 동료들과 함께 ‘당건설로 적십자정신 건설을 견인’하는 경로를 모색했다.
관청매는 전문적인 ‘붉은 별 강사단’을 조직하고 성급, 주급 적십자 강사자격증을 소지한 강사들을 이끌고 유치원, 소방대, 공안국 등 단위에 응급구조지식을 보급했다. 150여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홍심봉사대’를 내오고 로인 돕기, 빈곤층 부축, 장애인 지원 등 방문 봉사를 제공했다. ‘홍심열선’ 전화는 주민이 ‘주문’하고 플래트홈이 ‘배정’하며 봉사팀이 ‘주문’을 받는 봉사를 실현해 행동이 불편한 주민이 ‘집을 나가지 않고도 업무를 처리’하는 편리함과 따뜻함을 느끼게 했다. 또한 관청매의 주도로 영월사회구역에서는 10여년간 루계로 100여명의 주민과 사업일군이 자발적으로 중화골수은행에 등록했다.
관청매는 선후하여 중국 조혈모세포 기증자 자료창고관리중심 ‘5성급 자원봉사자’, ‘길림성 적십자 우수 자원봉사자’, ‘전 주 적십자 자원봉사 특수 공헌상’, ‘평생 적십자 자원봉사자’ 등 영예를 받아안았다. 그는 가장 감동스러운 것은 영예증서가 아니라 사회구역에서 날로 짙어지는 인도 분위기와 갈수록 많은 사람이 만난 적 없는 생명을 위해 희망과 도움을 주려는 열정이라고 말했다.
화숙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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