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징수하는 해협 통행료 대폭 하락

2026-06-09 09:53:17

영국매체 피로


[런던 6월 7일발 신화통신 기자 고문성] 영국 《로이드 선박일보》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하는 일부 선박이 이란의 통행 허가를 받기 위해 선박 1척당 10만딸라 이상을 납부해야 하는데 관련 비용은 전쟁 초기보다 대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도는 해운안전 운항업체측의 소식을 인용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현재 벌크선의 단일 통행료는 최대 12만딸라에 달하고 유조선은 최대 16만딸라에 달하는데 구체적인 료금은 선박의 종류, 화물 및 선주 국적 등 요인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이는 전쟁 초기에 선박당 100만에서 200만딸라에 달하는 료금에 비해 현저히 낮아졌다.

보도는 다음과 같이 전했다. 지난달 미국의 이른바 선박들의 호르무즈해협 통과를 인도하는 ‘자유계획’ 작전이 무산된 후 미국측의 안보약속이 더욱 신뢰성을 잃었다. 대부분의 선주들은 여전히 이 해협을 통과하는 것이 너무 위험하기에 차라리 계속 머무는 것이 낫다고 보고 있다. 또한 신뢰할 수 있는 평화합의가 달성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 업계는 대치상태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운업계에서는 유료통행이 글로벌 해운 요충지에 위험한 선례를 남길 것이라는 반대의 목소리도 있다.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 도밍고스는 이에 앞서 어떤 국가든지 국제 항해용 해협의 교통을 저애할 권리가 없으며 국제 항해용 해협의 경우 세금, 관세, 통행료를 부과하는 모든 행위는 국제법에서 근거가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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