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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화시농전국 사용호의 급시우

  • 2007-02-08 14:41:21
돈화시농전소에서는 《사용호가 급해하는것을 급해하는 정신》으로 엄동설한 강추위도 무릅쓰고 빠른 시간내에 사용호를 위해 고압선로를 가설해줌으로써 대중들의 호평을 받고있다. 지난 1월 22일, 돈화시강원농목유한회사의 왕경리는 기자에게 자기 회사를 위해 3일만에 고압선로가설을 끝내준 돈화농전소 일군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시했다.

주로 게사니를 사양하고있는 돈화시강원농목유한회사는 지난해초에 갓 설립되였다. 그런데 한해사이에 규모가 부쩍 커지고 사료가공용전량이 늘어난데서 원래의 선로로는 근본 수요를 만족시킬수 없었다. 자체의 공전선로와 변압기를 인차 장치하지 않는다면 숱한 게사니가 굶어죽을판이였다.

이전에 농전소에서는 이런 공사를 일반적으로 봄까지 기다렸다가 시공하군 했다. 그러나 지난 1월 8일에 이 회사의 용전확대신청을 접수한 돈화시농전소에서는 이튿날 인차 공정기술일군을 현지에 파견하여 탐측하고 설계방안을 내놓게 하였다. 설계가 끝나자 인차 시공을 시작하였다.

엄동설한에 10메터나 되는 전선대에 올라가 작업하자니 곤난이 이만저만이 아니였다. 손가락이 얼어들어 공구를 제대로 쥘수 없었고 불어치는 북풍에 눈물과 코물이 고드름처럼 얼어붙었다. 그러나 이들은 시간을 쟁취하고저 겨울시공의 갖은 곤난을 극복하면서 일손을 다그쳤다. 3일간의 긴장한 시공을 거쳐 고압전선대 9개를 세우고 근 500메터 고압선로를 새로 가설함으로써 사용호의 급한 대목을 풀어주었다.

송철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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