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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촌 과학영농으로 고수익 창조

  • 2007-11-27 17:19:23
화룡시 팔가자진 하남촌에서는 과학적인 관리에 의하여 불리한 시장형세에서도 좋은 경제적효익을 창조하였다.

이 촌은 이름이 있는 양파전업촌인데 올해 양파재배면적이 100헥타르로 늘어났다.헌데 올해에 이 촌은 양파농사를 시작한이래의 가장 준엄한 도전에 직면, 시장에서 양파가격이 폭락하였는데 지난해에는 킬로그람당 가격이 1.20원이였으나 올해에는 킬로그람당 가격이 0.40원밖에 되지 않았다. 이 촌은 양파농사에서 과학영농수준이 비교적 높은바 헥타르당 소출이 올해에도 6만킬로그람에 달하였다. 하지만 올해에 양파가격이 낮아 헥타르당 총수입은 겨우 2만 4000원 좌우로서 이는 양파의 헥타르당 생산비용 2만원과 거의 맞먹는다.

그럼 하남촌의 농민들은 올해에 돈을 벌지 못하였는가? 아니다. 하남촌의 농민들은 의연히 톡톡히 벌었다.그것은 하남촌의 농민들이 양파이랑사이에 배추,무우 등 채소를 간작하였기때문이다.

하남촌에서는 경작지의 리용률을 높여 더욱 많은 수입을 따내기 위해 2005년부터 양파이랑사이에 남새를 간작하는 농법을 보급하기 시작하였다. 이 농법은 2년간의 실천을 거쳐 올해에는 완전히 성숙된 단계에 들어섰다.

올해 이 촌에서는 100헥타르의 양파밭에 100%로 배추, 무우 등 남새를 간작하였다.알뜰하게 관리한 보람으로 소출도 좋았는데 올해 우리 지방에서는 보편적으로 배추가 잘되지 않았지만 이 촌에서 양파밭에 간작한 배추는 의연히 헥타르당 5만킬로그람의 소출을 내였다.

올해에 배추값은 계속 오르는 추세이다. 하기에 먼저 배추를 판 농민들은 헥타르당에 2만원의 수입을, 늦게 판 농민들은 헥타르당에 3만원 이상씩 수입하였다.

이렇게 양파농사에서 합리한 간작을 실시한 보람으로 이 촌은 올해 양파가격이 폭락한 심한 충격을 받기는 하였지만 의연히 헥타르당 2만 5000원의 순수입을 창조하였다.

올해 이 촌은 양파농사에서 250만원의 순수입을 올리였다. 여기에다 일곡농사수입, 목축업수입 등 180만원의 기타 순수입까지 합하니 올해 이 촌의 순수입은 430만원에 달한다. 이는 이 촌의 492명 인구에 인당 8739원씩 돌아가는셈이다.
조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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