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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재배기술

  • 2010-01-25 16:21:41
지금 연변의 오미자산업에서 가장 큰 문제는 오미자를 심어서 제대로 살려내지 못하는것이다. 이는 재배기술을 잘 장악하지 못했기때문이다. 특히 사회에 공개된 일부 오미자재배기술자료에서는 오미자를 뿌리 얕은 식물로 해석하여 재배구뎅이를 옅게 파는 현상도 있는데 이는 치명적인 착오이다. 오미자는 절대 뿌리 얕은 식물이 아니므로 재배구뎅이의 크기를 직경 50센치메터, 깊이 50센치메터로 해야 한다.

오미자나무의 생물학적특성

다년생 덩쿨성 목본식물로서 좀 습도 높은 환경을 좋아한다. 자연에서는 음달에 더 많이 분포되여있다. 덩쿨성식물이기에 다른 식물과 어울려 잘 자란다. 추위에는 잘 견디나 가물에 덜 견디며 특히 어린 묘는 가물과 과열에 견디지 못한다. 또한 뿌리가 물에 잠기는것을 심히 꺼린다. 자연에서는 오미자가 자라는 곳이면 부식토가 풍부하고 수원이 가깝다.

1.밭선택

비옥하고 보수력이 좋고 토층이 두터운 사양토나 양토, 복리토가 좋다. 관개조건이 구비되여야 한다. 최저 옮긴 첫해에 물을 마음대로 줄수 있어야 한다. 산지라면 페경한 삼밭이 좋다.

2.종묘준비

1,2년생 실생묘를 써야 한다. 무성번식묘(분주묘)는 뿌리 발육이 나빠 모살이가 힘들고 초기 생장세가 약하다. 질 좋은 묘는 키가 20센치메터쯤 되고 뿌리의 길이가 15센치메터 이상이여야 한다. 특히 뿌리는 희고 보기에 생기가 있어야 하며 덥수룩히 분지가 많아야 한다. 헥타르당 1.2~1.4만대쯤 준비하는것이 바람직하다. 즉 1헥타르에서 살아난 묘가 1만대가 되여야 한다는 뜻이다.

주의할 점은 오미자묘를 파내거나 운반할 때에 뿌리가 마르지 않토록 조심해야 한다. 건조한 봄바람속에서 10분가량이면 뿌리가 말라 흡수능력이 대폭 떨어진다.

3.구뎅이파기

구뎅이의 크기는 직경 50센치메터에 깊이 50센치메터로 하면 좋다. 어떤 사람들은 오미자는 뿌리가 깊이 뻗지 않는다고 여기고 구뎅이파기를 소홀하게 대하는데 이러면 힘이 적게 들겠지만 생장에 차질이 있으므로 취할바가 아니다. 생태재배일 때는 포기사이가 가깝기에 구뎅이를 파기보다 기계로 깊은 고랑을 파는것이 더 경제적이고 힘도 적게 든다.

4.밑거름주기

헥타르당 3복합비료를 400킬로그람 좌우 뿌리고 농가비료 10킬로그람으로 복합비료를 덮어준다. 다음 나무를 심고 구뎅이를 메운다. 구뎅이를 메울 때에는 밭의 표토만으로 구뎅이를 메우고 구뎅이를 팔 때 생긴 심층토는 쓰지 않는다.

5.묘 옮기기

묘를 가을과 봄에 옮길수 있다. 가을에는 흔히 밭의 누기가 좋기에 물을 주지 않아도 사름률이 높다. 때문에 가을에 옮기는것이 바람직하다. 묘는 근경으로부터 5센치메터 남기고 잘라버린다. 옮긴 다음 묘가 2센치메터 덮이도록 덮어준다. 봄에 옮기는 묘는 토양수분과 관계없이 꼭 물을 주면서 옮겨야 한다. 묘는 곧게 심어야 하고 또 절때 뿌리가 한데 몰리지 않게 해야 한다. 나무를 심을 때 근경부의 첫눈이 붙은 곳을 기준으로 그것이 구뎅이를 메운후의 흙높이와 일치하게 심어야 한다. 구뎅이를 메운후의 흙 높이는 밭의 정황에 따라 정한다. 구뎅이를 메울 때 메마른 땅이면 밭 표면보다 낱게 또는 같게 하고 좀 습한 땅이면 밭 표면보다 10~20센치메터 높게 한다.

6.덕을 세워주기

순 오미자재배는 줄사이 간격이 1.5~2메터이고 포기사이가 40~60센치메터이며 기둥사이에 가로 맨 철사들의 간격은 지면으로부터 70, 60, 60센치메터이다. 오미자묘는 바로 설차밑에 심도록 한다. 순은 오미자묘가 15센치메터 자라기전까지 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오미자순은 바라오를 손을 찾지 못해 생장이 정지되고 기부로부터 다시 새 순이 나와 부질없는 생장을 하게 된다. (1)

(주농업과학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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