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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도 “퇴직금” 받는다

—우리 주 3개 시 신형농촌사회양로보험제도 가동

  • 2010-02-03 15:29:50
“오늘 우리는 당과 정부의 따뜻한 배려를 페부로 느끼게 되였다. 우리 농민들도 도시 종업원과 마찬가지로 양로금을 받게 되여 아무런 근심걱정없이 만년을 보낼수 있게 되였다.” 지난 1월 22일, 화룡시정부광장에서 있은 신형농촌사회양로보험금 기초양로금발급식에서 기초양로금저금통장을 받아든 동성진의 남씨(74세)는 농민들도 도시 종업원들과 마찬가지로 “퇴직금”을 받게 되였다며 기뻐했다.

화룡시는 지난 2008년 6월 성으로부터 첫패의 신형농촌사회양로보험 시험시로 지정되면서 신형농촌사회양로보험사업을 시정부가 추진해야 할 10가지 민생대사의 하나로 정하고 전 시 범위에서 보급하기 시작했다.

이 시에서 제정한 “신형농촌사회양로보험잠정방법”은 농민본위의 원칙하에 농민들이 “양로금을 일찍 향수받고 많이 받게하는” 목표를 세우고 양로보험에 참가하는 농민들의 재정보조를 성에서 확정한 표준보다 한배 높였다. 성에서 확정한 재정보조표준은 30원, 35원, 40원, 45원, 50원이지만 이 시에서는 이보다 한배 더 높이고 재정보조금을 170여만원~280만원 더 지출하기로 했다.

하여 신형농촌사회양로보험에 참가하려는 광범한 농민들의 적극성을 불러일으켰는바 참가인수가 부단히 늘어 보험비 납부액이 루계로 800여만원에 달했다. 그중 재정보조가 200여만원에 달하고 실제로 발급한 양로금은 50여만원에 달했다. 지난해말 화룡시는 또 신형농촌사회양로보험 국가급시점시행렬에 들었다. 화룡시에 이어 돈화시와 연길시에서도 선후로 신형농촌사회양로보험제도를 실행하기 시작했다.

농민들도 도시 종업원들처럼 양로금을 향수하는것은 우리 주 농민들의 오랜 숙원이였다. 신형농촌사회양로보험제도의 실행은 농민들로하여금 그 숙원을 이룰수있게 했다.

평생 농사를 지으며 잔뼈를 굳혀온 조양천진 횡도촌 제6촌민소조의 손해원(79살)로인은 수년전 본사를 찾아와 농촌 농민들도 도시인들 못지 않게 나라에 기여했다면서 농민이라고 해서 도시로인들이 향수할수 있는 대우에서 소외당한다면 너무 불공평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농촌로인들도 도시로인들처럼 퇴직년령에 이르면 나라에서 양로보장금을 지불해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해원로인은 70세가 넘어 더 이상 농사일을 하기 힘들게 되자 논과 밭을 타인에게 양도하고 일손을 놓았다. 그런데 정작 일손을 놓고보니 돈이 드는 일이 너무 많아 토지양도비만 받아가지고는 기초생활도 보장하기 어려웠다. 자식들이 조금씩 도와주고는 있지만 로년에 다병해 약을 사먹고나면 남는것이 없었다. 이런 원인으로 하여 화룡시에서는 많은 농촌로인들이 체력적으로 농사일을 할수없는 처지임에도 일손을 놓지못하고 있었다.

신형농촌사회양로보험제도가 실행되면서 우리 주 인구의 33.6%에 달하는 73만 8697명 농촌인구의 로후에 보장이 있게되였다. 이는 또 도시와 농촌의 차이를 줄이고 조화사회를 구축하는면에서도 한몫 하게 될것이다.

김명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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