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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성수기 조선족가이드 태부족

  • 2012-02-21 09:33:48

우리 주에 조선족가이드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관광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주를 찾은 한국입국관광객수는 연인수로 28만명에 달하고있지만 가이드업종에 종사한 조선족가이드는 300여명에 불과했다. 이는 조선족가이드 한명이 근 1000명에 달하는 한국관광객을 접대해야 함을 의미한다. 한개 관광단체 인원을 평균 20명으로 계산해볼 때 가이드 한명이 50개 단체를 이끌어야 하며 매개 단체의 관광일을 2~3일로 계산해볼 때 한국관광객이 가장 많은 7월, 8월, 9월 근 100일간 가이드는 거의 휴식일이 없게 된다.

러나 실지 조사에 의하면 지난해 우리 주에서 가이드업종에 종사한 조선족가이드 300여명가운데서 국가가이드증을 소유한 인원은 100명도 되지 않는다. 우리 주 관광성수기에 조선족가이드 수요량이 근 1000명에 달하는 실정인데 해마다 근 400여명의 조선족가이드가 모자란 상황이다.

선족가이드 부족으로 관광성수기에 우리 주 려행업체도 골머리를 앓고있다. 연변휴일국제려행사 최국록과장에 따르면 7월말부터 8월 중순까지는 한국단체관광객이 가장 많은 시기인데 전직으로 가이드를 할수 있는 조선족가이드가 부족하여 단체관광객이 비교적 적은 다른 려행사에서 가이드를 빌려오거나 또는 내지에서 높은 로임으로 가이드를 초빙해오기도 하는 상황이지만 우리 주에 찾아오는 관광객 접대요구를 만족시키지 못하고있다고 밝혔다. 그리하여 대부분 림시가이드증을 소유한 인원으로 늘어나는 관광객의 접대요구에 대충 응부해나가는 상황이라고 피로했다.

국단체관광객을 많이 접대하는 주내 기타 부분적 려행사 대표들도 대체로 비슷한 처지라고 밝혔다.

우리 주에 조선족가이드가 부족한 원인을 분석해보면 첫째로 조선족인구의 마이너스장성으로 인한 중소학교 학생수 감소를 꼽을수 있는데 이는 가이드시험등록인원수정황에서 나타나고있다.

변관광개발양성쎈터 무흥룡주임의 소개에 따르면 2005년 이전에 우리 주에서 국가가이드시험에 등록한 조선어응시생과 한어응시생의 비례는 대체적으로 1:1에 달했지만 2005년 이후부터 조선어응시생수가 점점 줄어들면서 지난해에는 한어응시생(152명)과 조선어응시생(37명)의 비례가 3:1에 달했다. 한편 지난해 우리 주에서 국가가이드시험에 합격된 조선어가이드는 14명인데 여기서 8명만이 우리 주에서 가이드업종에 종사한 상황이라 한다.

음으로 대학, 단과대학, 중등전문학교 조선족졸업생들의 취업경로가 상대적으로 넓어 가이드직업보다 더욱 안정한 공무원, 사업단위, 혹은 회사 직업을 선호하는데 있다.

째로 가이드직업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가이드직업에 종사하려 하지 않고 로무송출을 가거나 창업하면 더 많은 돈을 벌수 있다고 여기는 조선족젊은이들이 적지 않다. 최근 한국방문시험, 기술교육시험에 수많은 조선족젊은이들이 등록하고있는데 이가운데는 적지 않은 조선족대학생들도 포함되여있다.

째로 우리 주 조선족가이드인재의 류실이 심각하다. 우리 주 관광성수기는 6월, 7월, 8월, 9월로서 관광성수기가 비교적 짧지만 내지의 해남, 장가계, 운남, 상해 등지는 비교적 길기에 가이드수입이 큰 차이가 난다. 료해에 의하면 우리 주에서 가이드업종에 종사할 경우 가장 많아서 년수입 10만원 정도 올릴수 있지만 내지에서 가이드업종에 종사할 경우 최저로 8~10만원, 최고로 40~50만원의 년수입을 올릴수 있다고 한다. 우리 주의 적지 않은 조선족가이드들은 수입이 더 높은 내지에 가 가이드업종에 종사하려 하는것이다.

이밖에 우리 나라에 찾아오는 한국입국관광객수가 늘어남에 따라 내지의 조선족가이드 수요량도 커지고있다.

해에 의하면 해마다 우리 나라를 찾는 한국입국관광객수가 이미 연인수로 400만명을 돌파하여 한국은 일본을 초과하여 명실공히 중국의 제1관광 객원국으로 되고있다. 지금도 한국관광객이 집중된 상해, 해남, 운남, 호남 등 성, 시 관광국과 풍경구, 명소에서는 우리 주에 가이드인재를 요구하거나 풍부한 대우로 많은 우리 말을 아는 가이드를 초빙해가고있는 상황이다.

최근 관광산업은 우리 주의 새로운 경제성장점과 발전이 비교적 빠른 산업의 하나로 성장하고 전 주 경제가운데서의 지위와 역할이 진일보 제고되고있으며 주당위, 주정부에서도 정부주도형발전전략을 크게 실시하고 관광업을 국민경제의 기둥산업으로 이미 확정했다. 우리 주에 조선족가이드가 많이 부족한 현시점에서 정부에서는 조선족가이드인재양성에 모를 박고 더욱 많은 정책적지지를 주고 자금투입을 늘이는 등 효과적인 조치를 대여 날로 늘어나는 우리 주 관광객 접대요구를 만족시켜야 할것이다. 한편 조선족젊은이들도 가이드업종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기회를 잘 포착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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