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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농장건설 새로운 차원으로

  • 2012-12-25 09:38:06

년간 우리 주는 조금도 주저없이 전문농장을 발전시켜 농촌 곳곳에 전문농장이 들어서고있으며 우리의 농업에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고있다.

확실히 지난 2년간 우리 주 전문농장건설사업은 매우 자랑스러운 지표를 보였다. 전문농장건립 첫해인 지난해에 199개의 전문농장이 들어섰으며 올 한해 사이에 252개의 전문농장이 더 늘어 451개로 발전하는 돌파를 가져왔다.

금 전문농장건설사업은 우리 주 농촌에 거센 바람을 일구며 급격하게 퍼져가면서 농촌발전의 새로운 돌파구로 그 발전전망을 보여주고있으며 그 건설이 점차 본격화되면서 농촌에 대한 인식을 바꿔놓고있다. 실제로 잘 운영되고있는 전문농장을 보면 정말 우리 농업의 발전잠재력이 숨어있음을 어렵지 않게 감지할수 있다.

촌에서 만난 전문경영호들은 이제 농사도 해볼만한 일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하고있는데 그들에게 이제 농사는 더는 맨주먹의 구구식 옛날 농사가 아니라 농작업에서는 농기계를 사용하고 류통에서는 컴퓨터로 전자상거래를 하고있다. 전문경영호들을 보면 대부분 100헥타르 넘기는 땅을 거뜬히 부치면서 웬만한 중소기업 사장이 부럽지 않은 돈버는 농사를 짓고있다.

리 주에서 전문농장건설이 깊이 있게 전개되고있는 지역을 보면 전문농장 경영자들은 하나같이 규모농사를 짓는것을 큰 자부심으로 여기며 주위 농민들을 이끌어가면서 수입소득원을 잡고있다. 특히 올해 우리 주는 토지류통면적이 7만 6517헥타르로 그 규모가 확대되고 실력이 크게 쌓였다. 확실히 지난해부터 전문농장건설사업이 정식으로 시작되면서 전문농장건설이 농촌경제의 근간이 되여 농업성장의 동력으로 그 역할을 수행하면서 농촌경제발전에 새로운 "봄"을 가져와 생산과 수입을 증대시켰다.

지만 여러가지의 실태조사에서 나타나듯이 우리 농촌은 아직도 취약한 점들이 많아서 전문농장건설에서 적절한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있지만 아직도 자금력과 기술력이 부족한 등 적지 않은 문제점에 봉착하고있다. 또한 객관적시각에서 짚어봐도 전문농장은 수량적으로 많이 늘어나 매우 고무적이지만 질적으로 아직 보완해야 할 점들이 하나둘이 아니라는 느낌을 준다. 이는 전문농장건설에서 우리 농촌의 특성을 절대 홀시할수 없으며 당지 여건에 알맞는 모델을 정립하고 합리적인 지원체계를 수립하는것이 매우 절실함을 다시한번 시사해주고있다. 이제 금방 성장하기 시작한 전문농장을 활성화하고 장차 튼실한 농장을 육성하려면 정책적으로 여러가지 도움을 주어야 하겠지만 보다 많은 농민들을 이끌어 부유해지도록 하는 방안도 적극 모색할 필요가 있다.

지금 우리 주의 전문농장은 성장이 빠르고 그 시작이 매우 좋은것으로 나타나고있다. 하지만 새롭게 출발한 전문농장건설은 가야 할 길이 아주 멀며 이겨내야 할 난관도 만만치 않다. 이를 이겨내는 가장 적절한 경로는 우리 전사회가 전문농장건설의 중요성을 재빨리 인식하고 장차 겪게 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도적으로 조속하게 마련함으로써 전문농장이 지역농업개발에 힘다할수 있는 능력을 갖도록 노력을 하는것이며 한편 전문농장건설사업이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서 빠르게 성장하고있는 전문농장을 어떻게 하든 경쟁력을 충분히 확보하는데 초점을 맞춰 전문농장의 생명력을 건실하게 하는데 힘을 모아 량적성장 못지 않는 질적성장을 가져올수 있도록 담보하는것이다.

지금 우리 주 농업은 전문농장시대에 접어들어서 새로운 도전과 기회에 직면하고있다. 전문농장이 지난해부터 그 륜곽을 드러내놓기 시작한 때로부터 2년에 걸쳐 급속히 활성화되였다고는 하지만 우리는 아직도 초급단계에 머물러있다. 하여 많은 사람들은 과연 전문농장은 경쟁력을 가지고 발전할수 있을가는 의문을 갖고있는데 이에 대한 대답은 확실히 발전할수 있으며 그 전망도 양양하다고 본다.

우리는 오래동안 농업을 부둥켜안고 고민하여왔고 지금도 고민하고있지만 전문농장처럼 농촌에 활력을 주는것도 흔치 않다. 전문농장건설을 서둘러야 하는 리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지금이야말로 전문농장의 제2의 도약이 필요하고 박차를 더해야 할 때이다.

우리 농촌이 지금 “떠나는 농촌”에서 이제 점차 “돌아오는 농촌”으로 바뀌여가고있다. 지금부터 전문농장이 나아갈 길을 제대로 준비한다면 몇년후 우리의 농업은 분명 달라진 모습을 보이게 될것이다.

김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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