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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단오 DIY용 종자(粽子) 판매량 증가

  • 2014-06-04 16:22:36

올 단오, 포장음식보다 가족 단위로 직접 만드는 음식에 의미를 부여하거나 먹거리 안전에 보다 류의하는 주부층으로 인해 DIY 종자 판매량이 급증했다.

연길백화청사 슈퍼마켓에서는 일찌감치 5월 중순부터 포장용 종자 외 자체 제작이 가능하도록 종자 잎사귀, 찹쌀, 좁쌀, 실, 대추 등을 세트로 묶어 특가에 내놓았다. 40장을 포장한 종자 잎사귀는 2원가량에, 찹쌀, 대추 등도 30%~50% 할인한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여 포장용 종자 못지 않은 인기를 누렸다.

연길백화청사 조문초경리는 “예전에는 주로 중장년층이 재료를 구입해간데 반해 올해 젊은층 소비자들이 증가햇다”고 하면서 “가공식품의 안전 문제가 속출하면서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의식이 증가한데서 비롯한것이 주요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시민 류려(35세)씨는 “단가로 치면 최저가 포장용의 20%에 겨우 미치는 개당 1원가량으로 저렴할뿐만 아니라 방부제를 넣지 않아 안전하게 먹을수 있다”고 DIY 종자의 우점을 꼽았다. 다른 한 시민 전송희(33세)씨는 “가족이 모여앉아 다듬고 삶고 묶는 과정을 즐기기 위해 포장용을 선물로 받았음에도 재료를 별도로 구입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출시된 포장용 종자는 지난해에 이어 “가격거품”을 대폭 제거한 제품들로 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최저 4원에서 최고 이백여원까지 다양한 소비층의 수요를 만족시켰으며 판매량은 동기대비 10% 하락했다.

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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