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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음, 뇌의 충동억제 중추 손상시켜”

  • 2014-11-27 08:55:34

과음은 장기적으로 뇌의 충동통제중추를 손상시켜 술을 줄이기가 더욱 어려워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학 의과대학 신경정신과 전문의 포티어박사는 지속되는 과음은 뇌의 최고사령탑이라고 할수 있는 전두엽의 백질신경로를 손상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영국의 데일리메일 인터넷판 등이 일전 보도했다.

25년 동안 과음을 계속하다 5년째 금주중인 알콜중독자 31명과 정상인 20명을 대상으로 고해상 구조자기공명영상으로 뇌의 부위별과 전체 백질의 3차원구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포티어박사가 밝혔다.

전두엽의 백질신경로가 손상되면 알콜 같은 중독성 물질의 절제를 가능케 하는 충동통제기능이 저하된다고 그는 설명했다.

전두엽 백질신경로는 기획, 판단, 자기성찰, 추리, 학습 등을 관장하는 뇌의 통합쎈터인 전두엽을 뇌의 다른 부위들과 련결하는 통로이다.

알콜섭취량이 많았던 사람일수록 전두엽 백질신경로의 손상이 심한것으로 나타났다.

가볍게 술을 마시는 사람조차도 이 부위의 백질이 줄어들어있었다.

뇌는 겉부분인 피질과 속부분인 수질로 이루어져있다. 회색을 띠고있어 회색질이라 불리우는 피질에는 신경세포들이 분포돼있고 흰색을 띠고있어 백질이라고 불리우는 수질에는 신경세포들을 서로 련결하는 신경섬유망이 깔려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알콜중독학회 학술지 《알콜중독: 림상·실험연구》 최신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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