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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가 피팅룸? 전매장서 확인, 쇼핑몰서 구입

돈은 덜 팔겠지만 짝퉁 상품구매는 십상

  • 2015-01-28 14:34:32

지난해 11월 11일, 국내쇼핑몰 토보의 판매액은 570억을 넘었다. 이처럼 쇼핑몰인기가 늘어나면서 대형 상가에서 옷을 고르고 사이즈를 확인한 다음 쇼핑몰에서 거래를 성사하는 현상도 날따라 늘어나고 있다. 상가가 쇼핑몰의 피팅룸(试衣间)이 된 셈이다.

23일, 연길백화청사를 찾아 여러 매장의 옷을 돌아보고 피팅룸으로 들어가 옷을 입어보는 기회를 빌어 휴대폰 카메라로 옷의 상표를 찍거나 명칭을 기억한 다음 인터넷 쇼핑몰에서 동일상품을 검색하여 판매가격을 비교해보았다.

백화청사의 아웃도어 B브랜드에서 판매하고 있는 봄철신상상의는 표시가격이 1598원이였다. 판매원은 판촉활동중이라 1260원까지 할인해줄수 있다고 했다. 인터넷쇼핑몰에서 같은 옷을 찾아보았더니 판매가격은 최저 920원에서 최고 1100원이였다. W브랜드의 니트셔츠는 1180원, A브랜드의 후드티셔츠는 판매가격이 898원이였지만 쇼핑몰에서는 각각 800원대, 500원대에 판매되고 있었다. 또 가격이 1649원으로 표시된 T남성의류브랜드의 얇은 외투는30% 할인후 1154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똑같은 옷이 쇼핑몰에서는 700원좌우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다. 쇼핑몰에서 파는 제품질에 대해 의문을 품자 모두 정품, 구매대행이라고 말했다. 아리왕왕 ID가 “baby 려아”로 되여있는 B브랜드 경영업주는 “소비자가 구매한 다음 브랜드전문매대를 찾아 검증해볼수 있고 가짜일 경우 환불해주겠습니다.”고 승낙했다. ID가 “wumu”인 업주는 “실물가게에서 본 옷이 여기에 없다면 저희가 주문해줄수도 있습니다. 옷번호를 알려주면 됩니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9월 백화에서 옷을 고르고 사이즈를 정한 다음 인터넷 쇼핑몰에서 거래를 성사했다는 연길시 회사원 김모(28세)는 “쇼핑몰에서 사게 되여 300여원을 절약했습니다. 쇼핑몰에서 산 옷이 질이나 색상, 감촉 등 여러가지 면에서 실물가게에서 본 옷과 별반 다를바가 없었습니다.”라면서 앞으로 또 이런 방식으로 가방을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상가에서 아이의 옷을 고르고 쇼핑몰에서 가격을 검색하니 300여원의 차이가 있었지만 고민끝에 상가에서 실물을 사기로 한 안모는 “쇼핑몰의 옷은 질을 담보하기 어렵습니다. 사기전에는 온갖 듣기 좋은 말을 다 하지만 막상 도착한 물건을 보니 사진과 전혀 다른적이 있었습니다. 환불하려고 했더니 태도가 180도 달라졌고 싱갱이끝에 결국 물리지 못했습니다. 구매후 보장이 되지 않으니 쇼핑몰구매는 더욱 신중할 필요가 있었습니다.”라고 경험을 말했다.

료해한데 따르면 대형상가, 브랜드전문가게에서 옷을 고른 다음 구입은 쇼핑몰에서 하는 소비자들은 젊은 녀성들이 위주였다. 이 군체는 수입이 상대적으로 적어 더 적은 돈으로 보다 질좋은 상품을 사고 싶은것이 원인으로 나타났다.

한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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