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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 뇌졸중·심장질환 발생 가능성 크게 높여

  • 2015-04-07 15:28:47

대기오염이 심장 관련 질환, 특히 뇌졸중 발병 가능성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6일(현지시간) 미국의 일간 뉴욕타임스는 단 하루라도 대기오염이 심각한 상태에 로출되면 뇌졸중 발병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영국 의학저널에 실린 연구결과를 인용해 오존수치 상승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대기오염은 심장 관련 질환, 특히 뇌졸중의 발병 가능성을 높인다고 전했다.

영국 에든버러대학의 연구팀은 전세계 28개국에서 620만명에 달하는 뇌졸중 입원, 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103개 연구를 비교분석했다.

그러자 오존수치 증가를 제외한 모든 형태의 대기오염도가 높은 지역일수록 뇌졸중 입원, 사망자가 높았던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공기중에 이산화질소, 이산화황, 일산화탄소, 부유성물질의 수치가 높을수록 뇌졸중 입원, 사망자가 늘어났다.

심지어 대기오염 수치가 하루만 높아도 뇌졸중 입원, 사망자가 늘어나는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물질의 파쇄, 연소, 합성 과정에서 생기는 미세물질인 부유성물질은 뇌졸중 발병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는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연구팀은 어떤 리유로 대기오염 정도가 뇌졸중 발생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지는 규명하지 못했다.

다만 대기오염이 혈관 수축, 고혈압 유발, 혈전 증가 등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추정했다.

연구팀은 “따라서 로인이나 각종 질환으로 합병증을 앓는 사람은 대기오염이 심한 날에는 외출을 삼가고 집안에 있는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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