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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자동차 공세 맞설 토종브랜드 기대주는?

주내 국산브랜드 시장점유률 동기 대비 42.6% ↑

  • 2015-05-20 16:24:00

연길시 모 기관에 출근하는 유철근씨는 올 2월에 하푸H6을 15만 좌우에 구매했다. 그만한 가격대이면 외국합작브랜드를 선택할만도 했건만 그는 하푸의 "예찬론"을 하고있었다. "처음엔 긴가민가 했는데 친구의 추천으로 사게 되였습니다. 무엇보다 가격대비 성능도 좋고 도요다의 RAV4, 혼다의 CR-V 등 기능을 최적화했다고 가히 자부할수 있습니다"며 하푸자동차의 매력을 털어놓는다. 사실 하푸H6은 장성그룹의 2013년 야심작으로서 가장 큰 특징은 국내 SUV에서 최초로 사륜구동 시스템(AWD)이 장착됐다는 점이다. 또 디젤(柴油) 모델과 6단 자동변속기 탑재 등도 자주적으로 개발, 연구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해 연변시장에서의 판매업적만 봐도 하푸H6은 200대 좌우의 경이로운 판매기록을 돌파하면서 이 브랜드 계렬은 국내 SUV시장의 화제의 중심으로, 국내 토종브랜드업계는 물론 다양한 마케팅으로 수입합작제에 맞불을 놓고있다. 그야말로 인기몰이중이다.

기자는 일전 이같은 국내 토종브랜드의 성과를 료해하고저 연변중성특약판매업체의 주항경리를 만나보았다. 주항경리는 일단 올해 치뤼이나 하푸, BYD 등 토종 브랜드가 예상외로 파괴력이 강하다며 시장점유률이 지난 동기 대비 42.6% 올라선 점에서 향후 시장성을 기대해볼만하다고 전했다. 특히 “하푸H6은 2도어 쿠페 모델로 스포티한 디자인과 고성능으로 현재 다양한 년령층을 확보하고있다”고 말하면서 “전면부에는 세련된 디자인의 안개등과 고성능이 강조됐고 스포일러 일체형의 트렁크 리드(트렁크 끝부분의 날개)를 통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부각시켰다”고 강조했다. 특히 2.0 GDI 엔진을 탑재, 최고 출력 150마력과 최대 토크(扭力)의 성능으로 현재 주내 판매권에서 상위권, 지난해에 이어 련속 2년 우위를 보이고있다.

지난달 25일에 있었던 "2015년 상해국제모터쇼"에서 선보였던 하푸H7도 오는 11월에 출시될 예정으로 더욱더 큰 기대를 모으고있다. 아울러 BYD도 올 1.4분기에 주내 시장에서 43대 정도의 판매실적을 올렸고 장성그룹에 이어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날 BYD-SUV형을 구매하려고 매장을 둘러보는 한 중년남성은 “국내 토종브랜드에 대한 편견이 아직도 강한것은 부정하지 못하지만 최근 몇년간 국내 브랜드도 큰 변화를 가져온것 같다”면서 “무엇보다 가격 대비해 고성능, 연비 및 주행성능도 외국합작 브랜드에 뒤지지 않는 등 종합적인 평가로 국내 브랜드를 선택하려 한다”고 리유를 설명했다.

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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