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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정, 항일력사 부각시켜 해외관광객 유치

  • 2015-09-11 07:57:08

항일투쟁가 고문시설 재현

윤동주 생가 복원·확장

룡정시가 관광지 조성, 항일투쟁력사 부각 등을 통해 력사탐방 중심지로의 도약을 꾀하고있다.

룡정시정부는 지역의 항일력사자원을 활용, 확충하고 력사시설을 건립, 보수해 년간 7~8만명에 달하는 해외관광객을 대거 늘일 계획이다.

룡정시는 력사탐방객들에게 일본제국주의 침략사를 객관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년초부터 룡정시내 옛 간도일본총령사관내 력사박물관을 설계, 시공했으며 관광안내판을 세우고 부근도로를 보수했다.

옛 간도일본총령사관은 현재 룡정시인민정부 청사로 사용되고있으며 내부에 력사박물관과 함께 일제가 항일투쟁가들을 고문하던 시설을 재현한 죄증전시관이 들어섰다.

이에 앞서 시정부는 윤동주(1917—1945) 시인의 발자취를 더듬고저 룡정을 찾는 해외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지난 2012년 이후 총 350만원의 자금을 투입해 명동촌 윤동주생가를 복원, 확장했다.

생가에는 윤동주가 어린 시절 공부하던 방, 방학때 고향으로 돌아와 작품활동을 하던 방 등이 복원됐다. 부근에는 외삼촌이 건립한 명동교회, 작품 “자화상”에 등장하는 우물 등도 남아있다.

이밖에 룡정시는 가곡 “선구자”로 널리 알려진 해란강 주변에 민속특색경관 관광마을을 재현하고 조선족민속문화광장, 조선족특색주거지 등을 만들어 탐방객들의 숙소 겸 방문지로 활용키로 했다.

룡정시 관계자는 “우리 시가 보유한 항일투쟁 자원을 통해 탐방객들이 력사의 교훈을 얻도록 하고 관광산업 진흥에도 활용하겠다”며 “각종 편의시설을 보강해 관광객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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