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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암흑물질 규명 위한 첫 과학위성 12월 발사

  • 2015-11-17 15:34:54
중국이 12월 중순 암흑물질탐사를 위한 과학위성을 쏜다.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에 이어 두번째다.

중국과학원에 따르면 암흑물질 탐사위성 ‘DAMPE’와 위성을 우주로 실어 나를 ‘롱 마치 2-D’ 로켓이 이미 위성발사기지가 있는 감숙성 주천을 향해 출발했다. 위성과 로켓은 중국과학원 검사와 승인을 거쳐 발사대에 서게 된다.

‘암흑물질 미립자탐사’라는 의미의 DAMPE 위성은 중국과학원이 최근 자체 개발에 성공했다. 중국이 지난 2011년 암흑물질 탐사위성 발사를 우주과학분야 전략과제로 선정한지 4년만이다.

DAMPE 위성은 발사후 궤도에 진입하면 우주형성 신비를 밝혀줄 암흑물질을 탐사한다. 궤도를 돌면서 전파망원경으로 우주내 고에너지전자와 감마선 등의 립자방향이나 열량, 전하 크기를 측정한다. 암흑물질은 우주를 구성하는 총 물질의 23% 이상을 차지한다. 전파·적외선·가시광선·자외선·X선·감마선 등과 같은 전자기파로도 관측되지 않고 중력으로만 존재를 인식할수 있다. 암흑물질이 어떤 요소로 구성돼 있는지 아직 밝혀지진 않았다. 일부 학자들은 물질이자 반물질이면서 매우 약한 상호작용을 갖는 거대질량 소립자일것으로 추측한다.

이 위성은 암흑물질 규명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관측범위와 에너지 분석능력을 갖췄다.

중국과학원에 따르면 미국이 발사한 암흑물질 탐사위성에 장착한 ‘페르미 감마레이 우주망원경보다 해상도가 10배 크다. 탐측할수 있는 립자의 최대 에너지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설치된 알파자기분광계(AMS)의 10배에 달한다.

탑재한 탐측기기가 1410㎏이지만 위성 전체 무게는 1850㎏에 불과하다. 탑재기기에 맞춰 설계했다. 최적 설계로 크기와 무게를 줄이고 발사비용도 낮췄다고 중국과학원 측은 설명했다.

중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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