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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동촌 전부 빈곤서 해탈되는 쾌거 이룩

  • 2017-02-13 07:37:03

새로운 발전모식 개척해

전형적인 변경소수민족빈곤촌인 화룡시 남평진 류동촌이 지난해 타지역이사공사, 주식합작, 산업빈곤부축 등 정밀빈곤부축을 전개해 년초에 촌에서 확정한 빈곤호들이 전부 빈곤에서 해탈되게 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류동촌은 남평진북부에 위치해있고 화룡시도시구역과 38킬로메터, 진정부와 12킬로메터 떨어져있으며 두만강을 사이두고 조선과 서로 마주하고있다. 류동촌의 등록인구는 515명(321호)인데 그중 조선족이 497명이며 실제 촌에 있는 인구가 122명(72호)이다. 지난해초에 촌에서는 빈곤호 56호, 84명을 확정했는데 빈곤을 초래한 원인은 주로 병으로 인한 빈곤, 로력상실, 토지, 자금 결핍 등으로 인한 빈곤이다.

9일, 류동촌에 들어서니 지난해 타지역이사 빈곤부축공사를 통해 새로 일떠선 류동촌의 모습이 한눈에 안겨왔다. 촌부에 들어서니 촌당지부 서기 김호씨가 반갑게 맞아주었다.

소개에 의하면 빈곤호들을 빈곤에서 해탈시키기 위해 류동촌에서는 지난해 700여만원의 자금을 쟁취하여 전 주 범위에서 솔선적으로 타지역이주 빈곤부축공사를 했는데 이 공사를 통해 51호 빈곤호가 새집에 입주하게 되였다. 류동촌에서는 또 450만원에 달하는 빈곤부축자금을 신청해 연변축목개발집단유한회사 주주로 됨으로써 해마다 이 회사로부터 8%의 비례로 리익배당금을 받는다.

한편 광복발전대상실시로 호당 해마다 3000원의 전기료금보조를 받는다. 이밖에 촌민들은 정도부동하게 최저생활보장금, 변방보조, 양로보험, 토지보조, 토지임대비를 받으며 현재 류동촌의 빈곤호들의 인당 순수입은 3200원 이상에 달해 전부 빈곤에서 해탈되였다.

이날 촌부 활동실에 놀러 온 빈곤호 채송순(70세)할머니는 “정부에서 새집을 마련해주고 전기세도 물어주고 가전제품도 전부 새것으로 바꿔줬다. 지금은 부러울것이 없고 예전보다 마음도 더 편하고 든든해졌다”고 밝혔다.

허용순(83세)할아버지는 “당과 정부의 빈곤부축정책이 좋았기에 류동촌이 일년 동안 큰 변화를 가져올수 있었다. 현재 받는 국가보조금이 많아 일년 수입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향후 타산에 관련해 김호서기는 “현재 전문자금 200만원을 쟁취해 표준화소사양장건설을 추진하고있는데 이 대상의 인입으로 향후 촌민들의 수입이 더 늘어날것으로 예상되며 이 대상 전기 사업이 마무리되였는데 올해 봄부터 건설을 시작할 타산”이라면서 “농가락, 남새채집 등 체험을 할수 있는 향촌관광도 발전시킬 타산인데 현재 부분적 촌민들은 자기들도 여기에 참여해 수입을 더 창출할 의향을 내비치고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현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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