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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세계 물의 날'… 하루 얼마나 마셔야 할가?

  • 2017-03-22 10:00:02

오늘(22일)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UN이 지정한 '세계 물의 날'이다. 물은 우리 몸의 70%를 차지하는 중요한 성분인데 건강을 위해서는 얼마나 마시느냐가 중요하다.
몸속의 물은 부족해서도 너무 많아서도 안된다. 입안에 수분이 부족하면 침 분비가 줄어 입이 마르는 구강건조증이 생기기 쉽다. 침에 의한 살균작용이 이뤄지지 않아 혀바닥에 염증이 생기거나 충치가 생기고 입냄새도 심해진다. 특히 더운 날씨나 운동 등으로 땀을 많이 흘리면 따로 목이 마르지 않아도 물을 챙겨 마셔야 한다. 체내의 수분이 땀으로 빠져나가면 몸 곳곳에 혈액이 잘 전달되지 않아 심혈관이나 신경계에 무리가 갈수 있다. 목마른 증상이 없어도 몸은 이미 탈수상태인 경우가 많다. 운동하기 2시간전에는 몸무게 1kg당 5~7mL의 따뜻한 물을 마시고, 운동중에는 15분에 한번씩 나트륨·칼륨이 들어있는 스포츠음료를 두세 모금 정도 마신다. 운동후에는 몸무게를 재서 운동전 몸무게와 비교하고, 빠진 몸무게 100g당 150mL의 물을 마시면 된다. 프랑스 국립리서치연구소는 하루에 물을 두잔 이상 마시지 않으면 혈당이 높아질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2011년 발표하기도 했다. 물을 많이 마실수록 결장암 위험이 줄어든다는 국제암저널의 연구결과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수 있다. 오랜 시간 수분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저나트륨혈증이 생길 위험이 크다. 세포외액의 나트륨 농도가 낮아져 세포외액이 세포안으로 이동하면 중추신경계 부종이 발생하고 근육이 약해진다.
성인은 하루에 물 4~5잔(1~1.2L)을 마시면 충분하다(한국영양학회). 성인의 몸은 하루 2L 정도의 수분이 필요한데 전부 물로 섭취할 필요는 없기때문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2L를 전부 물로 마시지 않아도, 평소 먹는 음식속 수분으로 채울수 있다. 례를 들면 사과 하나를 먹으면 물 한잔 마시는것과 비슷한 량의 수분이 몸속에 채워진다. 따라서 매일 적당량의 식사를 하는 사람이라면 하루 물 4~5잔 정도 마시면 된다.
외신/연변일보 뉴미디어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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